플라워마운드교회 야외예배 “한 가족 된 기쁨 누리는 가족공동체”

0
플라워마운드교회 전교인 야외예배
플라워마운드교회 전교인 야외예배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목사 김경도)가 지난달 30일 ‘주 안에 하나되어’를 주제로 전교인 야외예배를 진행했다.

플라워마운드교회는 야외에 함께 모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소망하면서 예배드리고 성도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도 목사는 시편 133장 1절~3절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친교’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친교를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신다”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도의 친교는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 백성의 친교는 세상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공동체의 친교”라며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과 구별된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한 형제 자매 들이기에 우리의 친교를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신다”고 피력했다. 

또한 복음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친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다윗은 하나님 백성의 친교를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고 표현한다”며 “이슬은 은혜를 상징한다. 하나님 백성의 친교는 헐몬산에서 시온산 능선을 타고 굽어져 내리는 이슬과 같이 은혜가 있으며, 그곳에 하나님께서 영생의 복을 내려 주셨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친교는 세상의 친교와는 다르다. 세상의 친교는 자신들의 만족과 목적을 위한 친교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친교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친교, 즉 복음의 사명을 이루어가기 위한 친교”라고 했다. 

사명을 위해 힘을 얻는 교제, 사명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교제를 강조한 김 목사는 “교회에서 아무리 친교와 단합이 잘됐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올바른 친교가 아닐 것”이라면서 “그리스도인의 친교는 십자가의 사랑에 근거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을 이루기 위한 친교”라고 분명히 했다. 

이날 함께한 성도들에게 김 목사는 야외에서 친교하며 한 가족 된 기쁨을 누리면서 가족공동체로 함께 세워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