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스윙과 함께 친목 도모하고 체력도 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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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 제1회 테니스대회 개최 … 다양한 동호회 활동으로 교회 활성화 

 

제1회 세미한 테니스 토너먼트가 지난 29일(토) 캐롤튼에 위치한 우드레이크 테니스장(Woodlake Tennis Court)에서 열렸다.
‘Called to Ser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 동호회에서 주최했다.
세미한교회 동호회는 건강한 체력과 여가선용을 통해 성도간 교제 및 상호 일체감 조성을 위해 교회 안에 구성된 단체다.
교양동호회, 취미동호회, 체육동호회로 구분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테니스, 자전거, 농구, 탁구, 축구, 실내축구, 프리즈비, 골프, 낚시, 소프트볼, 배구, 성경쓰기, 퀼트, 난타, 사물놀이 등의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동호회 부장 최광일 집사는 “현재 테니스 동호회는 프리스코와 캐롤튼에서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며 “축구, 족구, 골프, 탁구, 소프트볼, 애견카페 등 다양한 취미를 중심으로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경기시작은 오후 1시였으며 12시부터 등록 및 접수를 받았다.
경기에 앞서 미국 테니스협회(The 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 USTA)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기 전 방역수칙을 설명하고 교육했다.
이번 테니스 토너먼트는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세미한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원래 총 40명 참여를 계획했지만, 최종 48명이 출전했다. 참가비는 10달러였다.
최 집사는 “6명으로 구성된 팀 대항으로 경기가 펼쳐졌고, 실력과 나이, 사는 지역을 고려해서 팀을 구성했다”며 “8조 복식으로 모두 반드시 세 경기씩 뛰고 본선에 진출하면, 두 명씩 경기해 최종 우승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오질용 장로와 장석환 안수집사, Jimmy Oh 집사, 이용훈 집사, 박성완 형제, Alex Kim 집사가 속한 1조가 차지했다.
최 집사는 “상품으로 이은상 담임목사님이 기증하신 테니스 라켓 가방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1등부터 3등까지 시상했고 꼴찌팀에게는 ‘아차상’이 돌아갔다.
최 집사는 “많은 성도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많은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었다”고 전했다.
또 “좋은 날씨 속에서 은혜롭게, 또 많은 가족들의 응원 가운데 기쁨으로 대회를 마쳤다”며 “그동안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움츠러들었는데, 이번 대회가 ‘리뉴 714’의 일환으로 교회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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