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동훈 달라스 지점장] “편안한 고국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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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기세가 주춤해지면서 앤데믹으로 전환된 올해, 폭발적인 항공 수요가 일어나며 전세계 항공업계가 고전했다. 달라스에는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94년 첫 달라스 취항을 대한항공은 올해로 28년차를 맞았다. 대한항공 달라스 지점의 김동훈 신임 지점장에게 포스트 팬데믹 시대 앞으로의 항공업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자기 소개 및 대한항공 달라스 지점에 대한 소개

대한항공 김동훈 달라스 지점장입니다. 작년 12월 달라스로 발령받아 이곳 생활 8개월차를 맞았습니다.

대한항공은 달라스에서 두곳의 지점을 운영했으나 팬데믹 이후 현재는 공항 지점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달라스에서 여객 및 화물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는 승객의 안전한 항공기 여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항 지점에는 저를 포함한 7명의 슈퍼 바이저가 있구요. 협력사를 포함하면 약 4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대한항공의 달라스 직항 노선 운영은 어떻게 되나?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1994년도에 대한항공이 달라스에 첫 취항을 했을 때는 직항 노선이 아니었습니다. LA, 샌프란시스코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었고, 2000년도부터 직항이 됐습니다. 그때부터 꾸준하게 수요가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 3회였던 직항 노선이 수요가 많을 때는 매일 운항으로 늘었고, 팬데믹 직전에도 주 5회 노선을 운영했습니다.

팬데믹이 터진 직후에는 한 4개월 동안 아예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주 4회 노선으로 복원이 된 상황입니다.

 

Q. 항공업계에서 볼 때 달라스의 비전은 무엇인가?

미주 노선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중점 노선 중 하나입니다. 미 서쪽에는 LA라는 큰 기지 공항이 있고, 동쪽은 뉴욕입니다.

여기에 더해 달라스는 애틀란타와 함께 미 중부 거점 지역이며 바로 남미로 이어지는 항공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Q. 올해 항공업계가 고전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어떤가?

올해 들어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모두가 아실 겁니다. 또 여전한 바이러스 감염세도 계속되면서 항공업계들이 고전했습니다.

대한항공 달라스 지점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직원들이 차례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인력 공백이 생겼습니다. 승객을 대하는 카운터 뿐만이 아니라, 수화물, 기내 청소, 기내식 준비 등 모든 부분에서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었습니다.

특히 봄철이었던 3월~5월에 정말 힘들었지만, 이겨냈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공격적인 직원 채용도 이뤄졌습니다. 지금 상태로만 유지된다면 하반기, 겨울 성수기에는 문제없는 예전 수준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올해 한국 나가는 비행기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앞으로의 항공 여행 수요 전망은?

달라스 직항 노선에 사용되는 기종은 팬데믹 이전에는 777기종으로 약 300명의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787-900이라는 기종인데 약 270석 정도입니다.

올해 여름 시즌은 좀 특별했는데요. 팬데믹으로 그동안 제한됐던 한국 방문이 완화되면서 폭발적인 항공 수요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것을 비교하면 아직도 팬데믹 이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결국 수요와 공급의 문제인데, 방학 수요를 받기 위해 항공기를 늘리는 것만큼의 수요는 아니었습니다.  8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항공권 가격도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는데요. 이 같은 정상화가 겨울 시즌까지 이어지리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Q. 포스트 팬데믹 시기,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조언?

팬데믹 이후 각 나라의 방역 규칙 등이 상이하고 입국 절차들이 복잡해졌습니다.

한국 입국시 PCR 검사는 48시간 이전에 받아야 하구요. 신속 항원검사는 하루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 국적을 상실한 미 시민권자들의 경우는 KETA를 꼭 신청하셔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1~2시간안에 나오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최소 72시간 전에 이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한국 거소증이나 비자 소지자는 괜찮지만, 무비자로 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 분은 신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모바일 앱으로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각 나라의 입국 규정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온라인 신고제도도 많이 늘어났구요. 

방문하는 나라의 방침을 아는 것이 필요한데, 대한항공 웹사이트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 서류나 규정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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