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젠 행 복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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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5:29
글재주도 없고 운도 지지리도 없는 제가 드뎌 용기를 내봅니다.
혼자서 애둘 키우기 어언 10년이 넘어가네요. 아주 꼬맹이 였던 아이들이 이젠
둘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찌 살아왔는지 생각해보면 돌아보고 싶지 않게
힘들었습니다. 혼자 돈벌어 애둘 키우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도 착하고 이쁘게 자라준 아이들이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이젠 자기 용돈벌이까지 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특하지만 문득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커가니 이젠 엄마 사생활까지 걱정해줍니다. 엄마도 남친 만들라구요..ㅋㅋㅋ
근데 이거이 쉽지 않네요. 달라스에 남자가 없어요...엉엉엉....
춥고 시린 가을과 겨울을 이미 여러해 넘겼는데 지금쯤 단련됬을만도 한데 아직도 가을 겨울 나기가
버겁습니다. 저도 이제 연애라는걸 해보고 싶어요. 아~~~주 오랜만에요.
제가 따뜻하게 이겨울날수있게 응원해주세요. 내년엔 제게도 따뜻한 봄날이 올수있게 빌어주세요.
올해부터 따뜻한 봄날이 쭈~~~욱 이어지길 바랍니다~^^
날아리~병아리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녀들도 엄마의 행복한 연애를 응원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달라스의 겨울은 다 지난듯 합니다.
그러니 이제 기대~ 기대~ 기대~ 기대하세요!
난방고양이 님의 댓글에 힘입어 기대 함 해볼랍니다.ㅋㅋ
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이젠 행복하셔도 됩니다!!!!!
따뜻한 봄날을 위해 함께 응원할게요~
다가올 따뜻한 봄날을 위해서,,,,
정썜도 응원 합니다. 행복한 새해 되시길,,,,
공감하구요 ㅎ
이루세요 ~~^^ 화이팅
수박사여님도 화이팅 입니다!!
곧 따뜻한 봄이 오니 아이리스님의 행복한 봄날의 이야기를 꼭꼭 들려주세요~
켈러댁님도 행복한 봄 맞이 하기실 바랍니다 ^^
운도 지지리 없으시다면서? 이렇게 택함을 받으셨잖아요..정초 부터..
앞으론~~ 그동안 고생 했던것 보다 더~ 많은것으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코를 지긋이 누르고 주위를 잘 살펴 보세요~~ 분명 이곳 달라스에 짝꿍이 있을겁니다...
짝꿍 만나시면 사연 또 올려야 하는것 잊지 마시구요... 매일 같이 계시판에 기웃 거릴것입니다...ㅎㅎ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여인님도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현수님도 행복하세요 ^^
저희 딸들도 엄마가 오랜시간 혼자 계셔서 연애 좀 하시라고 등 떠 밀었어요~
저희도 새아버지가 계셨으면 좋겠다며~~
몇 년을 조르고 졸랐더니 결국 소개팅 성공~
몇 년을 연애 하시다가 저희에게도 새아버지가~ 짜잔!!!!
엄마 옆에 남자가...30년만에 듬직하게 계시죠!
꼭꼭 행복한 연애 하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아이디 정말 센스 만점입니다 ^^
정말 좋은 따님들이에요 엄마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님도 꼭꼭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님도 꼭 소원 이루세요^^
HNY2017님도 올해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제가 소개팅 한번 주선할까요?
따뚯한 달라스 겨울이였어요,,,
님도 희망하는 모든일 이루워 지길 바래요..화이팅!!!
날 잡아 보죠..ㅋㅋㅋ
SPEEPYDOG님도 새해 복 많이 받세요^^
FIRSTLOVE님 올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TRUETH34님도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