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국 방 문
영원한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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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3:01
고: 고고하면서도 아늑했던 나의 조국 대한 민국을 떠나온지도 2017년이면 30년째로 접어듬에 아니 벌써 !!!
국: 국가는 경제적으로 선진국이 되어간다지만 정부는 후진국 못지않은 후질함을 보여줌에 생각하면 맘이 아파 눈물만이 글썽 글썽
방: 방가방가하고 나를 맞이해줄 나의 조국에 있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져만 간다는 또 다른 가슴 아픈 소식들을 접하면서 허겁 지겁
문: 문자넣고 전화하며 날 반겨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2017년에는 꼭 나의 조국 대한 민국을 방문하고프다고 나의 소원을 말해봅니다. 2017년 제 소원중 의 가장 큰 하나는 고국 방문 입니다. 달코라에서 제 소원을 꼭 들어주실거죠? 믿.습.니.다.!!!!
좋은 일로, 반가운 일로 고국 방문이 허락되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국: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방: 방가 방가
문: 문득 친구들의 얼굴이 보이내.
저도 잠깐 추억에 잠겨 이글을 써보지만 그분도 이곳 달라스에서 30여년 살다보니 한국의 지인들이 하나 둘씩 저물어 가는 사람들 그나마 남아있는 지인들 볼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고국은 향상 님 곁에 있습니다
어지러운 고국을 사랑하이는 님은 영웅 입니다
고국은 당신의 고향이닌까요
고국을 한번 방문하세요
그래도 고국은 당신이 있기에 늘 든든 합니다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시는 님의 마음에 감회로 다가오며
2017년 새해 아침을 알리는 닭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님의 고국방문의 소원이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홧팅
가고 싶은 그 곳,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 곳,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 곳에 꼭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올해 2017년에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뤄 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자아자 화잇팅!! :)
청개구리 같아요.
그래도 그리운 걸 어쩝니까..ㅠㅠㅠㅠ
올 해, 꼭 한국 다녀 오실 기회가 있으셨음 좋겠네요.
두고온 고국에 갈피갈피 접어둔채, 마음만 먹으면 언제고 먼지 탈탈 털어, 내 추억을 꺼내볼수 있다고 믿고 산지, 30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그 동안 여러번 고국 나들이를 했지만, 추억은 손도 못대고, 딴 짓만 하다 오곤 했습니다.
'영원한 공주'님 글을 읽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저렇게 간절히 가고 싶은 고국을, 생각없이 드나든 내 여정이 너무 미안해서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졌고, 눈부시게 발전하고 성장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꼭 만나러 갈수 있길 바랍니다.
사행시도 너무 잘 썼고, 그 진솔한 마음이 제 가슴에 와 콕 박혔습니다. 응원합니다.
너희 잘 살면 그게 최고다" 라고 저를 되려 위로하시는 어머님. 그래도 기다리실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아이들 데리고 어머님 찾아 뵙고 싶어요. 고국방문을 간절히 바라시는 영원한 공주님 처럼, 소원 성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