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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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개월만에...글을 남기려는데, 오늘 라디오 생일이네요~ 

일단 생일 축하합니다~

매일 매일 하루 24시간 한국어 방송으로 틀어만 놔도~~ 

신나게 해 주고, 즐겁게 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앞으로 60년, 600년? ㅋㅋㅋ 장수 하시고, 든든히 서 가세요!

두 분의 진행자님도~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과 내일 엄청 덥다길래,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오늘 행복한 식탁에서 에취마트 매니저님이 메밀국수의 계절이 왔다는 말씀에!

아~~~ 메밀국수~~ 냉면의 계절이 왔구나~~

하고 손뼉을 쳤습니다. 

지난 몇년 간 뜨거운 여름이 늦게 찾아와서 작년엔 6월 말? 7월에 냉면을 박스채 사다 놓고 먹었던 기억이~

5월과 6월 중순까지는 비가 종종 와서 칼국수 밀어서 먹었거든요~

그래서 얼렁 마트 가서 메밀국수 사 오고, 지금 육수 팔팔 끓이고 있습니다. 

무랑 배도 잘 갈아서 대기중입니다!

내일은 애들 방학해서 친구들이 저희 집에서 잔다고~ 한국 아이들이 오는데, 점심으로 메밀국수 줄까 합니다~

저녁엔 만두두 빚을까 합니다. 

메밀국수는 차지만, 옆에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찐만두를 같이 먹으면 일품이거든요~

이렇게 아이들의 방학...고난의 행군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넉넉하게 즐기게 해 주기 위해, 방학동안에는 스트릭하게 하지 않으려고요. 스트릭하게 하면 제가 더 스트레스 받아서 ㅠㅠ;;; ㅋㅋㅋ

여하간 더운 날, 싱글벙글 하게 만들어주시는 라디오 가족 여러분, 더위 조심!!!

늘 건강하고 즐거운 방송 부탁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