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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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벽에 걸린 달력을 봤는데, 오늘, 6월 21일!

열흘 있으면 2018년도 반이 남았다고 계산이 되니, 

시간 참..잠시도 머뭇거림 없지 잘도가네.....

잠깐이라도 고장나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을텐데...

아니다...군대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멈추면 난리 나겠네요.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괜시리 속상해지고 우울해지네요. 

남아 있는 계획을 보니...

월드컵 끝나면 웃찾사 할 것이고, 웃찾사 끝나면 썸머이벤트 한다면서요. 

썸머이벤트 끝나면 애들 학교 갈 준비 하고, 그럼 방학 끝 ㅠㅠ

다시 라이드 인생 살다가.....지루해질 것 같을 때..또 근사한 이벤트 해 주실꺼죠?

ㅎㅎㅎㅎ

9월과 10월에 목장 전체 모임과 교회 창립일, 부흥회에 애들 학교 엑티비티 따라 다니면

금방 추수감사절, 

어떻게 어떻게 음식 준비와 쇼핑하다 보면 성탄 준비하고, 

그렇게 성탄절을 쌩~~~하고 보내면 

빠이빠이 2018이네요~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알게 모르게 행사가 많아서 후다닥 지나는 듯 해요. 

올해는 뭔가 보람있게 지내고 싶은데, 

애들 따라 다니고, 교회 예배와 모임 따라 다니면, 제 시간이 어디 갔나??? 합니다. 

그래도 틈틈히 라디오 들어서 왠만한 라디오 흐름은 다 압니다요~~ㅎㅎㅎ

여하간 우리 쮸니오바랑과 명기언니~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계속 계속 재미난 방송 부탁해요~

아, 근데 초대손님 나오셨을 때, 초대손님 이야기 좀 듣게~~ 쫌만 쫌만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