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급여보호프로그램 PPP 겨냥한 '사기 기승 우려'

0

코로나 19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구조하기 위해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 PPP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구호 대출 지원책을 겨냥한 사기 행각 기승이 우려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통과된 제 5차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2번째 연방 정부 급여보호프로그램 PPP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총 2,840억달러가 구호 대출 지원책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정부 감시기구(watchdog group)는 지난 1차 지원 때처럼 PPP 대출 지원책을 겨냥한 사기 행각 기승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 감시그룹 Project on Government Oversight의 팀 스트레튼(Tim Stretton) 전문가는 공짜 돈에는 사기가 따라 붙기 마련이라면서 연방 의회가 대출 회계 심사와 세이프 가드를 강화하는 등 PPP와 관련된 문제들을 더 관심 있게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청 SBA는 대출 지원자가 본인의 개인 정보의 진위를 자가 검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대출 지원자의 세무 정보를 연방 국세청 IRS의 데이터와 상호 비교해 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트레튼 전문가는 이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대출금이 사기 행각 때문에 새 나가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소기업들을 위한 2차 PPP 기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차에 지원된 대출금 관련 사기 사건들에 대한 연방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서른 두 살의 사뮤엘 예이츠(Samuel Tates)라는 남성이 연방 경찰에 PPP 대출금 사기 혐의로 기소됐는데, 그는 412명의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거짓말로 은행 두 곳으로부터 PPP 대출금 수백만 달러를 지원 받으려 했습니다.  

 

그는 처음 신청을 시도한 은행으로부터 500만달러의 대출금 지원을 거절당했지만 또 다른 은행으로부터는 50만여 달러를 대출 받아 사용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세계안보·경제 강타 확전 우려

이란이시리아내자국영사관공격에대한보복으로 13일(현지시간) 밤부터14일새벽까지이스라엘에대규모심야공습을단행했습니다.이란은 이스라엘에대한보복을예고한지2주만인이날대규모공습을펼쳤습니다.공습… 더보기

이스라엘 전시 내각, 이란 보복 대응 논의…결론 없이 회의 종료

이스라엘전시내각은이란의공습을어떻게대응할지논의했지만,끝내결론을내리지못하고 회의를종료했습니다.CNN에따르면이스라엘의한관리는14일(현지시간)이스라엘전시내각이수시간동안이란의공격에어떻게대응… 더보기

尹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하마평 무성

여권이4·10총선패배후인적쇄신에나선가운데윤석열대통령은인사검증과여론동향을살피며신중을기하는것으로전해졌습니다.총선패배로국무총리와대통령비서실장등요직을조기개편할가능성이제기됐지만인사를너무서둘… 더보기

의료계 반발에도 의료 개혁 강행해온 정부, 여당의 총선 참패 후 동력을 잃나?

정부가 의료계반발에도강행해온의료개혁이사실상멈춰섰습니다.의대증원방침에전공의들이병원을집단이탈한지55일째에접어들면서의료공백은더욱커지고있고,2000명증원을밀어붙이던정부는여당의총선참패후개혁… 더보기

바이든 “긴장 고조 원치 않아”…이스라엘에 추가 보복 자제 촉구

미정부는어제“긴장고조를원하지않는다”면서이란의공격을받은이스라엘이추가보복행위를자제할것을촉구하는행보를이어갔습니다.조바이든대통령은베냐민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와통화하면서향후이스라엘의대응과관련해… 더보기

美 하원의장 "금주중 이스라엘지원 예산안 처리 시도"

마이크존슨연방하원의장은이란의이스라엘공격다음날인14일대(對)이스라엘군사지원예산안처리를추진할것이라고밝혔습니다.존슨의장은폭스뉴스'선데이모닝퓨처스'와의인터뷰에서"하원공화당의원들과공화당은이… 더보기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첫 형사재판 이번 주 개시

공화당의대선후보인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지난2016년대선을앞두고성추문을막기위해입막음돈을지급했다는의혹과관련한혐의로이번주부터재판정에섭니다.전직대통령이형사피고인자격으로법정에서 배심원단앞에서… 더보기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62세에 함께 하늘나라로

세계최고령샴쌍둥이인조지 샤펠과로리샤펠이62세로별세했습니다.이들은이달7일펜실베이니아대학병원에서숨을거뒀습니다.자세한사망원인은알려지지않았습니다.1961년9월18일펜실베이니아에서여성샴쌍둥… 더보기

오늘(15일) 오후부터 DFW지역 뇌우 동반 폭풍우 예보

DFW지역에오늘(15일)오후부터폭풍이몰아칠것으로예보됐습니다.미국립기상청 포트워스지부에따르면오늘오후늦게서부텍사스전역에뇌우가발생할것으로보이며,폭풍우가내일아침까지 북텍사스동쪽으로이동하면… 더보기

1분기 북텍사스 신규 주택 건설, 전년 대비 44.7% 상승

북텍사스의 신규주택건설이올해1분기뜨거운출발을알렸습니다.북텍사스주택건설업체들은이기간1만4,217채의신규주택 건설을시작했는데,이는 전년동분기의9,828채보다44.7%늘어난것입니다.주택…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