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후 첫 총기 대책 예정
최근 총격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총기 규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6개의 행정명령 발표와 함께 연방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ATF)국장을 새롭게 임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달 애틀랜타와 콜로라도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것과 같은 대형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할 6개의 행정명령 중에는 일명 '유령총(ghostguns)'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유령총은 소비자가 부품을사들여 손수 제작한 총기로 기성품과 같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고유 번호가 없어 범죄에 사용됐을 때 추적도 어렵습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근본적인 총기 규제 기반 마련을 위해 법안 통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은 헌법에 명시된 총기 소지권을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 규제 대책을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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