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폰지사기 메이도프, 교도소 병원서 '사망'
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사건을 저지른 희대의 금융사범 버나드 메이도프가 82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오늘 AP통신은 메이도프가 수감 중이던 노스캐롤라이나주 버트너의 연방교도소 의료시설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메이도프의 변호인은 지난해 코로나 19 대유행 때 메이도프가 말기 신장병 등 만성 질환들을 앓고 있다며 법원에 석방을 요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습니다.
메이도프는 1970년대 초부터 2008년 말까지 세계 136개국에서 3만 7천여명을 상대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신규 투자금을 유치해 그 돈으로 기존 투자자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금융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2008년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 피해액은 최대 650억달러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2009년 3월 유죄를 인정한 메이도프에게 법원은 징역 150년형을 선고했고 이후 버트너의 연방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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