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처음으로 3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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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CG) [연합뉴스TV 제공]
문재인 대통령 (CG) [연합뉴스TV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27~29일 전국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차에 조사된 40%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와 같은 60%를 기록했고 11%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8%로 가장 높았습니다.그밖에 '코로나19 대처 미흡,'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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