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의 'no 마스크’ 지침...시민들 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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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권고했지만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초상화박물관 앞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재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 CDC가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권고했지만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초상화박물관 앞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재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연방 보건 당국이 최근 마스크 착용 지침을 대폭 완화한 가운데, 연방 정부의 갑작스러운 ‘노(no) 마스크’ 지침에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사실상 실내외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연방 정부의 보건 지침이 갑자기 느슨해지면서 국민들이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새로운 공간에 들어설 때마다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칼럼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수단도 없이 백신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접종자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느라 힘겨워한다"고 지적하며 CDC의 지침으로 인해 오히려 사업장 등에선 혼란이 초래됐다고 전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에선 전체 인구의 47.4%에 달하는 1억5748만5500여 명이 최소1회 이상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사람은37.1% 수준인 1억2328만2600여 명에 그칩니다. 

 WP는 마스크 착용 완화는 시기상조고, 감염 부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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