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1832명 보고…개막 전부터 폭증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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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11:00
도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1일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 1832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은 건 지난 1월16일 이후 처음입니다. 또한 1149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던 지난 14일과 비교하면 683명이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날 후생노동성 전문가 회의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도쿄도에서 전체 감염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은 "도쿄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자가 두 배로 증가하면 아무리 병상을 많이 확보하고 백신을 맞히더라도 병상의압박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20일 기준 도쿄의 일주일간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1.5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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