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29~30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다자외교 데뷔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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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10:58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취임 약 50일만에 대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에는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약 10개국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 성사된다면 4년 9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안보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며 "북핵 문제, 특히 최근 7차 북핵실험 가능성이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니 안보협력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함축적으로 메모 형태로 만들어 주기만 하면 국익을 위해 한몸 불사르겠다는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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