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앞둔 美 월마트서 총격사건…범인 포함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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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앞둔 美 월마트서 총격사건…범인 포함 7명 사망 (사진 출처: FOX4 NEWS 캡처)
추수감사절 앞둔 美 월마트서 총격사건…범인 포함 7명 사망 (사진 출처: FOX4 NEWS 캡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어제(22일) 밤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월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 7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또 다시 총격 사건으로 대규모 희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밤 10시 경 체서피크 월마트 슈퍼센터 내부에서 한 괴한이 직원 등을 겨냥해 총격을 가하면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수색 결과 희생자 6명과 용의자 등 총 7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총격은 이미 멎은 상황이었고, 용의자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부상자 중 5명은 노퍽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용의자가 마트의 직원이거나 과거 일했던 경력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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