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내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SVB 사태 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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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번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 두번째), 김주현 금융위원장(맨 오른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맨 왼쪽)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번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 두번째), 김주현 금융위원장(맨 오른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맨 왼쪽)

한국 정부와 한은이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고 시장 반응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13일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SVB 파산 요인, 사태 진행 추이, 미 당국의 대처,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SVB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통화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2,410대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4원 내린 1,301.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당국이 고객이 SVB에 맡긴 돈을 보험 대상 한도와 상관 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공포감이 어느 정도 잦아들었지만 당분간 긴장감을 갖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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