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셔틀 외교' 공감 "새 시대 위해 함께 노력"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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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재개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총리와 85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회담장에 들어선 기시다 총리는 먼저 모두 발언을 통해"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 기회가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일 정상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셔틀외교를 재개하는 데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의 협력을 위해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정부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셔틀외교 재개 의지에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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