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대통령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 별세...향년 96세

0
로잘린 카터 여사
로잘린 카터 여사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 여사가 어제(19) 향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카터 센터는 이날 로절린 여사가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성명에서 "정신 건강, 간병, 여성 권리의 열정적인 옹호자였던 로절린 전 영부인이 19일 오후 2 10분에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면서 "그녀는 가족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치매 진단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7일부터 호스피스 케어(돌봄)에 들어간지 이틀 만입니다


피부암을 앓아온 남편인 카터 전 대통령도 지난 2월부터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로절린 여사는 1977~1981년 영부인 때 '공동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고인은 다른 영부인과 달리 각료 회의에 참석하고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 솔직하게 발언했으며 남편인 대통령을 대신해 해외 순방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지상전 속도…"탱크 수십대 목격"

가자지구 북부를 대부분 장악한 뒤 남부지역 지상전을 공식화한 이스라엘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4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인근 지역에 수십대의 이… 더보기

영국군 "인질 찾으려 가자지구 상공 순회 비행 착수"

영국 국방부는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찾기 위해 가자지구 상공에서 순회 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영국 국방부는 성명에서 "영국 정부는 납치된 영국 국민을 포함한 인질들의 석방을… 더보기

尹, '총선 출마' 장관 6명 교체...실무형에 절반은 여성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관 6명을 내보내고 '실무형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면서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이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개편에 이… 더보기

'희생안' 관철 사실상 무산...與 혁신위 조기해산 수순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했던 국민의힘 혁신위의 '희생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4일 여권 핵심 인사를 겨냥한 혁신위의 '희생 요구' 최후통첩… 더보기

연방 법원, 트럼프 전 대통령 면책 요청 기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결과를 뒤집기 위한 자신의 행위에 대한 민·형사 책임을 면하게 해달라는 청구를 법원에서 모두 기각당했습니다.재임기 대통령의 공무상 행위에 … 더보기

ING "미국 기준금리 내년 6회, 25년 4회 내린다"

글로벌 금융그룹 ING는 내년에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6차례 인하할 것이며, 이런 움직임은 202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ING는 경제가 냉각 조짐을 보임에 따라 … 더보기

美 내구재값 하락…디플레 시작됐다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겪어온 미국에서 드디어 내구재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과 공급망 문제 해소가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더보기

'기침·눈 충혈까지…' 미국서 개 호흡기 질환 급증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미 수의학계가 … 더보기

연방 항소 법원, “불법 이민자 막기 위한 텍사스 수중장벽 제거할 것”

가장 보수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연방 제5순회항소법원이 텍사스가 리오그란데 강에 떠 있는 국경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며 하급 법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지난 1일(금) 루이지애나주 … 더보기

'5천 9백만 달러짜리 결혼식 치룬 새신랑,경찰 총격 혐의로 중형 언도

무려 5천 9백만 달러를 들여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북텍사스의 새신랑이 경찰 총격 혐의로 중형을 언도받을 것으로 보입니다.제이콥 라그론(Jacob LaGrone)과 마들레인 브록웨…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