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사태 여파로 대형 병원의 경영난 심화

0
전공의 이탈사태 여파로 대형 병원의 경영난 심화 (사진 출처: 연합뉴스)
전공의 이탈사태 여파로 대형 병원의 경영난 심화 (사진 출처: 연합뉴스)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병원을 이탈한 지 두 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환자 수 감소로 수입이 줄어든 대형 병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대형병원 간판 격인 서울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은 전공의 이탈 일주일 만에 수술과 입원이 반 토막 났습니다.

 

병원들은 비상 경영 체제, 무급 휴가, 희망퇴직, 마이너스 통장 등의 방법으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빅5 병원 가운데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병원은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말 기존 500억원규모였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2배 늘렸고,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무급 휴가를 신청받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도 의사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일 무급 휴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행정직 등병원 직원들 사이에서는 “경영난은 전공의 이탈로 발생했는데, 병원에 남은 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대한병원협회에따르면, 지난 2월 16일부터 지난달까지 500병상 이상인 전국 수련 병원 50곳의 전체 수입은 2조24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238억원 줄었습니다. 한 병원당 평균 84억원가량 수입이 감소한 것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중·러, 철도화물 운송·국경횡단 개발 합의

중국과 러시아가 16일 철도화물 운송 및 국경 횡단 개발에 합의했습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수행한 올레크 벨로제로프 러시아철도공사(RZD) 사장은 이날… 더보기

불리한 전황에 달라진 서방...'러 본토 타격' 사실상 묵인 발언

러시아의 봄철 대공세로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더라도 이를 묵인할 수 있다고 사실상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습니다.러시아와 확전을 우려했던 서방의 입… 더보기

이창수 신임 중앙지검장 취임…'공정·성역없는 수사' 강조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 등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고 16일 취임했습니다.야권을 중심으로 덧씌운 '친윤(친윤석열) 검사' 프레임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큰 폭의… 더보기

법원, 정부 손 들어줬다…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각하 결정에 의대 교수들이 분노와 충격, 자조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16일 19개 의대 교수가 참여하는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더보기

가계 부채·연체 천문학적 수준… 미 경제 새로운 '뇌관'되나

미국인들의 가계 부채가 천문학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미국 경제는 탄탄하다고 하지만 중산층과 서민층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로 인해 부채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떠들썩했던 美대학가 반전시위, 목적달성 못하고 하나둘 종료

최근 몇주간 떠들썩했던 미국 대학가의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애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하나둘 텐트를 접고 있습니다.시위 학생들은 학교 측에 이스라엘과 정부, 기업과의 관계 단절… 더보기

연방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허위광고' 집단소송 계속해야"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내세워 차량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해온 과정에서 소비자들을 속였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미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15일 캘리포니아 연방법… 더보기

美, 북한 IT노동자 정보 제보하면 500만달러 현상금

연방 정부가 미국인 신원을 도용해 미국 회사에 불법 취업한 뒤 수십억원을 받아챙긴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을 현상수배했습니다.국무부 외교안보서비스국(DSS)은 어제(16일) '정의… 더보기

미국 인구증가 도시 15곳 중 8곳 '텍사스'에 몰려

미국 도시 중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여전히 남부에 집중되어 있다고 16일 연방 인구당국 센서스가 밝혔습니다.북동부와 중서부의 대도시 여러 곳에서 소소한 인구 반전 증가가 나타났지만… 더보기

강력 폭풍으로 휴스턴서 최소 4명 사망

뇌우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어제(16일) 이달 들어 2번째로 휴스턴을 강타해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이 폭풍으로 고층 건물 창문이 깨져 날라갔고, 나무가 쓰러졌으며, 휴스턴 지역…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