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모기지맥 샤넬리 융자 - 포인트활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라디오칼럼 댓글 0건 조회 7,279회 작성일 19-02-06 14:12

본문

안녕하세요. 주택융자전문 모기지맥의 샤넬리입니다

은행업무를 보기위해서 로컬은행에가면 오늘의 모기지이자율은 얼마라고 적혀있는 광고판을보게되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밑에적힌 작은글씨의 “포인트”는 안보고 위에적힌 이자율만 기억하게됩니다. 인터넷에서 유난히 싼 이자율로 모기지를 얻을 수 있다는 광고를 접하고 막상 융자신청을 하려고 할 경우 1% 또는 그 이상의 포인트(points)를 내야한다는 조건을 듣게되기도하죠. 이 “포인트”는 모기지이자율을 낮추려고 하는 경우에 지불되는 수수료를 말하며 1포인트는 융자금액의 1%를 의미합니다.

미리 일정한 금액의 포인트 수수료를 지불하는 대신 이에 상응하는 만큼 이자율을 낮출수있습니다. 그래서 낮은이자율을 산다는 의미로 Buy Down Point 라는 예명도 갖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30년 고정모기지의 이자율이 5.00 %라고할 때 4.75%로 이자율을 낮추기위해서는1%의 포인트를내면되고4.50%로 이자율을 낮추기위해서 2%의 포인트를 내면된다는 당일의 point 를 확인해서 바이어가원하는 이자율을 책정할수있다는것입니다. 이자율이 매일 달라지듯이 이 포인트도 매일 달라질수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포인트를 내고 이자율을 낮추는 것이 유리할 지 아닐지는 해당 모기지를 얼마동안 보유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30만불 융자를 얻을 경우 이를 5.000%에 얻었을 때에 비하여 4.750%에 얻었을 경우 1년에 $546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의 포인트는 $3,000불이 되므로 포인트로 지불되는 비용이 상쇄되기 까지는 5년 6개월이 소요되게 됩니다. 만일 3-4년후에 이사를 가거나 재융자를 하여야 할 경우 굳이 포인트를 내면서 이자율을 낮추어야 할 이유가 없게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일부러 포인트를 지불하면서까지 낮은 이자율로 모기지융자를 얻으려 할 경우 오랜 기간동안 해당 모기지를 보유하는 경우에만 이에 따른 혜택을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만일 자신이 얼마동안 모기지를 보유할 지 확실치 않은 경우 이자율이 다소 높더라도 포인트를 지불하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꼭 포인트를 내고 이자율을 낮춰야지만 융자승인이 가능한경우도 있을수있습니다. 예를들어, 월급은 정해져있고 크레딧상에 아무런 빚이없는 바이어라고할때, 모기지페이먼트를 조금 줄여야지만 융자승인이 가능하다면, 다운페이먼트를 늘리고 융자금액을 줄여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줄이거나, 아니면 포인트를 내고 이자율을 낮춰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줄이는 방법으로 융자승인을 끌어내기도합니다

모기지를 쇼핑하는 경우 유난히 싼 이자율의 모기지광고를 접하게 되는 경우 숨겨진 포인트와 같은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가의 여부를 우선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것입니다. 포인트사용 역시 융자를 거절에서 승인으로 바꿀수도있지만, 불필요한 지출이될수도 있으므로 포인트를 정확히알고 자신에게 알맞게 사용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택융자의 맥을 정확히짚는 주택융자 전문랜더, 모기지맥의 샤넬리 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email protected] Old Denton Rd. #508 Carrollton, TX 75007바다건너 고국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정국…
    세무회계 2025-05-09 
    박인애 (시인, 수필가) 딸이 내게 ‘Pride & Prejudice’라는 영화를 아느냐고 물었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건데, 방영 20주년을 맞아 4월 20일에 재개봉 한다며 핸드폰을 열어 포스터를 보여주었다. ‘오만과 편견’이었…
    문화 2025-05-09 
    에밀리 홍 원장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 원장 www.Berkeley2Academy.com 문의 : [email protected]년 봄에 발표된 올해 미국 대학 입시(Class of 2029)의 결과는 한마디로 “사상 최저 합격률”…
    교육상담 2025-05-09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 원장)소중한 유타(Utah)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달라스로 돌아오니 텍사스 5월의 날씨라고 하기엔 아직도 쌀쌀한 텍사스의 이상 기후가 메마른 땅을 흠뻑 적시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선 유타주의 주도인 솔트 레익 시티(Salt Lake …
    문화 2025-05-09 
    크리스틴 손, 의료인 양성 직업학교, DMS Care Training Center 원장(www.dmscaretraining.com / 469-605-6035) “의료계 고용 성장률 평균의 2배! 지금 뜨는 직업, Medical Assistant(의료보조)”미국의 의료 …
    문화 2025-05-09 
    ◈ 제주 출신◈ 연세대, 워싱턴대 통계학 박사◈ 버지니아 의과대학 교수, 텍사스 대학 , (샌안토니오) 교수, 현 텍사스 대학 명예교수◈ 미주 문학, 창조 문학,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무원 문학상, 미주 가톨릭문학상◈ 에세이집 <순대와 생맥주>…
    문화 2025-05-02 
    공인회계사 서윤교  소득세 없는 텍사스, 재산세는 필수미국 50개 주 가운데 텍사스는 대표적인 ‘무소득세 주’ 다. 주정부 차원의 소득세가 없다는 점에서 은퇴자나 자영업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재산세(property tax) 부담은 상대적으로…
    세무회계 2025-05-02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 원장)테네시주(Tennessee)를 여행하다 보면 이외의 곳에서 생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달라스에 사는 많은 이들이 뉴욕의 동부 혹은 아틀란타의 남부로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도로 곳곳에 널린 미국의 유수 관광지나 역…
    문화 2025-05-02 
    당신은 집보험이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때 당신의 크레딧 점수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대부분의 자동차나 집보험 회사에서는 당신의 보험료를 산출하는 과정속에 크레딧 점수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당신의 크레딧 정보가 …
    보험 2025-05-02 
    조진석 DC, DACBR, RMSKProfessor, Parker University Director, Radiology Residency Program at Parker UniversityVisiting Fellowship at the Sideny Kimmel Med…
    건강의학 2025-05-02 
    공학박사 박우람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석사미국 Johns Hopkins 대학 기계공학 박사UT Dallas 기계공학과 교수재미한인과학기술다 협회 북텍사스 지부장공학 시스템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접근법은 시스템에 입력을 주었을 때 어떤 출력이 나오는지 보는 것이다. 예컨…
    문화 2025-04-30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email protected] Old Denton Rd. #508Carrollton, TX 75007세무보고 시즌이 마감되었다. 하지만 적지않은 납세자…
    세무회계 2025-04-30 
    박혜자 미주작가 / 칼럼리스트-저는 이 십년만에 아틀란타 옷수선 가게를 접고 수원에 정착했어요, 무엇보다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고, 말 때문에 긴장 안 해도 되니 살 것 같네요.-부럽네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역이민은 이왕 하려면 빨리 하는 …
    문화 2025-04-30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 원장)2025년이 시작이 된지 어느덧 5월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달라스의 봄은 미국의 어느 곳보다 빨리 찾아와 3월이면 벌써 온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하여 수많은 꽃 축제와 더불어 각종 페스티벌이 곳곳에서 시작을 알리곤 합니다. 특히…
    문화 2025-04-30 
    조나단 김(Johnathan Kim)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졸업- 現 핀테크 기업 실리콘밸리   전략운영 이사인공지능(AI)은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의 소재가 아니다. 준비 여부와 관계없이 AI는 이미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최근 주목받…
    교육상담 2025-04-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