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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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_214-723-1701





지은이는 일본의 미즈노 남보쿠 일본의 대사상가이자 운명학자이다. 남보쿠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10세 때부터 술, 도박을 일삼으며 18세에는 감옥까지 가게 된다. 감옥에서 나온 남보쿠는 자신의 인생이 궁금해 관상가를 찾아간다.

“1년 안에 칼에 맞아죽을 관상이니, 속히 절로 가서 출가를 청하시오.”

가까운 절에 가서 출가를 청했지만, 절의 주지스님은 “앞으로 1년 동안 보리와 흰콩으로만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오면 그 때 받아주겠소”라며 거절했다.

바닷가에서 짐꾼으로 힘들게 일하면서도 살기 위해 보리와 흰콩만을 먹고, 술도 끊고 버텼다. 1년을 무사히 넘기고 출가하기 위해 절로 향하던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언했던 관상가를 찾아갔다.

관상가는 크게 놀라며 완전히 상이 바뀌었다며 어디서 큰 덕을 쌓았는지 물었고, 남보쿠는 스님의 말씀에 따라 보리와 흰콩만 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길로 남보쿠는 관상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9년 동안 사람들의 얼굴부터 신체 그 사람의 운명을 관찰하며 공부했고 일본에서 유명한 관상가로 남았다.

이 책은 고민을 안고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다. 모두 주옥같은 내용이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에게 도움이 많이 된 내용을 나누어 보고자 한다.





  1. 혼신을 다해 한 길을 가라.

    직업이나 기술을 배울 때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십 년 투자를 하시오. 사람이 혼신을 다해 한 길로 가고자 한다면 태산이라도 뚫을 수 있소. 당신이 쓸쓸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면 한 가지를 끝까지 이룬 후 다른 것을 시작하시오.
  2. 큰 뜻을 이루기 전에는 시련이 온다.

    대인은 어떤 시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길로 정진하여 결국 성공하오. 소인은 작은 시련에도 운명을 탓하며 하늘을 원망하다 더욱 더 곤궁함에 빠지오. 진정을 다하는 노력이 하늘에 닿으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오.
  3. 돈은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간다.

    돈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귀하게 쓰라는 것이오. 가난한 사람들은 적은 돈을 소중히 여기지 않소. 세상 만물이 소중히 아끼는 사람에게 흘러가듯 돈도 마찬가지라오.
  4. 부는 가난이 모여서 된다.

    부자가 가난함을 알면 재물의 시작과 끝을 다 아는 것이니 망하지 않소. 아랫사람에게 인자하고 윗사람에게 공손하오. 교만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가난해지지 않소. 부귀는 사방의 가난이 모여 생기오. 가난한 이가 많고 부귀한 이가 적은 이치라오. 아랫사람에게는 음식을 베풀더라도 자신은 세 끼 식사 외에 먹지 않는 절제생활을 한다면 더 크게 일어날 것이오.
  5. 검소와 인색은 다르다.

    당신의 검소함은 인색을 근본으로 했기때문에 흉하오.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낭비하지 않음을 말함이지, 다른 이를 괴롭히라는 뜻은 아니라오. 검소하다는 핑계로 아랫사람의 몫을 아끼고 세상 인정상 내어야 할 금전도 아끼며 남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흉한 길로 가는 것만 남았소.
  6. 일찍 일어나야 성공운명이 된다.

    운이라는 것은 기에 따라 움직이오. 운명을 그래서 운기라고도 부른다오. 내 몸의 기흐름이 좋으면 운명이 반듯해진다오. 일찍 일어나서 태양의 기운을 받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운명을 개척하는 길이오. 자연의 이치에 맞지 않게 밤에 일을 한다면 병에 걸리기 쉽소. 늦잠은 빈궁(貧窮)과 단명(短命)의 원인이오.
  7. 만물을 아끼면 만물이 돕는다.

    만물을 함부로 다루면 만물에게 버림받소. 하찮은 물건이라도 깨끗이 하고 정갈하고 검소하게 다루시오. 만물을 아끼는 것에 세상의 이치가 녹아있다오. 자신의 운명은 매일 자신이 행동하는 바에 고스란히 나타나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대하는 존재들이나 도구를 다루는 모습만 봐도 자신의 운명을 예측해 볼 수 있소.
  8. 가난을 다 채우면 복이 온다.

    극도로 가난할 운명이더라도 절제하면 자연스럽게 가난은 면하오. 가난을 벗어난 이후에도 항상 검소하게 살면 상당한 금전을 모을 수 있소. 채워지면 비워지고, 비워지면 채워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오. 근신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한다면 좋은 일만 생길 것이오.
  9. 나는 성공할 수 있을까?

    자신이 성공할 것인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식사를 절제하고, 이를 매일 엄격히 실행하시오. 이것이 쉽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오. 출세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식사를 절제하려 해도 쉽지 않소.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이 세상엔 너무 많소.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소. 음식을 적게 먹고 일정한 시간에 드시오.
  10. 폭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배가 불러도 억지로 먹고 아무거나 마구 먹는 사람은 흐트러진 행동을 자주 보이오. 마구 먹으면 정신이 흐려지고 만사가 쉽게 풀리지 않소. 폭식을 자주하면 유랑하는 신세가 되오.

    식사량은 일정한 것이 좋소. 음식은 하늘에서 받았다는 뜻으로 ‘천록’이라고도 하오. 재물은 천록이 변하여 생기는 것인데 폭식을 하면 천록이 줄어든다오.

    식사량이 일정했던 사람이 난잡해지면 집안에 혼란의 징조가 보이오. 마음에 번민이 있으면 식사를 하지 않거나 한꺼번에 많이 하게 되어서 그렇다오.
  11. 술을 절제하라.

    술을 먹으면 마음이 흐려지오. 한두 잔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이 마시면 반드시 명을 줄이오. 한두 잔으로 만족하시길 바라오.
  12. 자식에게는 절제를 물려줘라.

    많은 재산보다도 절제를 가르치시오. 절제가 몸에 배지 않은 채로 재산을 물려받으면 송두리째 날려버리오. 진정으로 자식을 위한다면 부모가 정직을 근본으로 언제나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오. 절제하는 가풍을 남기는 것이 부모의 크나큰 사랑을 전해주는 것이오.




모든 성공은 스스로 인생을 절제함으로써 완성된다. 작은 성취에 들떠 한눈을 파는 사람에게 성공은 달콤한 맛만 보여준 채 떠나간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절제하지 않는 사람에게 성공은 뜬구름일 뿐이다.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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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에드워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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