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안

0

공인회계사 박운서





바다 건너 고국은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에서 이제는 다가오는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0석인 국회의원 정수를 330석으로 늘리는 방안을 범여권 정당들이 물밑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가장 기본인 게임의 룰 선거법을 제1야당의 반대 속에서도 진행했던 범여권이 이번에는 준연동현 비례대표제의 본회처리를 위해 의원 정수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의원 정수의 확대는 대다수의 국민들도 반대하는 사안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집권여당은 공수처법 처리와 범여권의 과반을 위해 정의당, 평화당, 그리고 일부 당권파의 바른미래당과 연계해 총선에서 의석 늘리기를 위해 손을 잡으려는 듯한 모습이다.
현재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세비와 보좌관수를 줄이고 관련예산을 5년에서 10년간 동결하겠다고 하면 의원 정수를 확대해도 대다수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고 하니 한심한 모양이다.
현재 국회의원 각각에게는 세비와 보좌관만 있는 게 아니고 그에 따른 온갖 하드웨어와 소트프웨어가 다 따라가야 하고 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혈세로만 가능한 것이다.
참으로 적절치 못한 시도이고 집권여당은 이로 인해 당리당략을 위한 범여야합이라는 대국민적 역풍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
이번 칼럼은 온라인 시큐리티 개인정보 보안에 관해 논해보겠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훔친 정보로 손쉽게 피해자의 금융계좌에서 현금인출은 물론이고 크레딧 카드 사용, 그리고 훔친 개인정보로 새로운 크레딧 카드 계좌를 만들어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한다.
만연하고 있는 훔친 개인정보로 세무보고서까지 작성해서 세금환급을 노리기도 한다.
요즘은는 와이파이 공간이 차고 넘친다. 어디를 가든 와이파이 접속은 손쉬운 툴이 된 것 같다. 하지만 보안이 미흡한 공간에서 와이파이 이용은 절대 조심해야 한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가장 손쉽게 정보를 취하는 공간이고, 무엇보다 이러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금융계좌에 접속하는 것은 그들에게 ID와 비밀번호를 넘기는 일이 될 수 있다.
피싱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진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밀린 세금납부 등의 이전 수법에서 이제는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삭제된다고 납세자에게 접근한다. 이러한 전화를 받으되면 바로 끊어서 스캠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또한 이메일을 마치 거래하는 금융기관에서 전달되는 것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비밀번호 유효기간이 지났다거나 계좌정보를 업데이트 하라는 것은 대표적인 수법이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Link에 접속하게 하거나 첨부된 파일에 접속을 유도해 개인의 ID 와 비밀번호를 취한다.
어떤 경우에는 접속을 통해 컴퓨터 자판의 기록을 취하기도 한다. 주변기기의 보안에 힘써야 할 때다. 최소한의 보안 프로그램은 설치하고, 무료로 제공된다는 팝업이나 보안 프로그램 광고는 조심해야 한다.
온라인 접속에 가장 중요한 비밀번호 설정은 최소한 10자리 이상이고 본인만의 고유한 번호, 문자, 그리고 특수문자를 혼합해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근래에는 금융기관 혹은 SNS 등에 접속시 확인절차를 거쳐서 접속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경우 싸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면 추가 비밀코드를 등록된 휴대전화에 문자전송을 해서 ID와 비밀번호에 추가로 비밀코드를 입력하게 하는 것이다.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거래기록을 문자전송으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이버 범죄로부터 완전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 크레딧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열람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레딧 변동상황을 주시하고, 혹시 있을 수 있는 변수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소셜 시큐리티 계좌를 열람하는 것도 필수다. 연간 소득금액이 올바르게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혹시 제3자가 본인의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도용하고 있는 지도 알게 된다.
관련한 추가정보는 ‘Taxes.Security.Together’에 접속하거나 미 국세청 문서 ‘IRS Publication 4524, Security Awareness for Taxpayers’ 열람을 추천한다.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swoonpak@yahoo.com

2625 Old Denton Rd. #508

Carrollton, TX 7500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세무 회계 칼럼
칼럼니스트 박운서

회계 / 세무전문 공인 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