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와 복분자, 양파 마늘 즙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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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즈음하여 부모님들께 효도하세요!


 

KTN 독자 여러분 편안 하셨습니까? 텍사스 ‘박보약 한의원 약초농장’의 박복현 원장입니다.
벌써 5월이 가고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며 계절이 바뀝니다. 환절기가 되면서 독자 여러분들의 기(氣)와 건강이 많이 소모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건강 축적을 위해 흑염소와 복분자 녹용탕, 감식초와 양파, 마늘즙의 효능(KTN 광고 참조)에 대해 자세히 보충 설명을 드리면서, 또한 좋은 한약 재료를 추천해서 고객님들의 기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흑염소의 효능 : 뿔(각,角)과 머리는 눈을 밝히고 심장이 자주 뛰는 증상(경계, 驚悸)을 그치게 하고, 뼛속이 지근거리는 증상(골증,骨蒸)과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풍현, 風昡)과 체력의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 또한 고기(육,肉)는 열이 매우 심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허로(虛勞)와 추위를 타는 체질에 좋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에 도우며 심장을 안정시키고 경기(驚氣)를 멈추게 한다 그 외 흑염소는 간(肝) 위, 콩팥(腎), 골수, 혈액, 뼈, 껍질까지 골고루 안질을 다스리고 눈을 밝히고 아울러 치아와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신장 기운을 보하면서, 뼈와 골수의 허약을 튼튼하게 하며, 귀가 멍하거나 우는 증상, 수면 시 나는 식은 땀(盜汗)을 거둬주며 정력과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고 전해져온다. 이렇듯 흑염소의 한의학적 효능은 염소는 온양성 식품으로 분류되어, 출산 후 손발 시리고 저린 증상에 보혈작용과 함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출산 후의 애기 엄마들과 특히 노인 분들이 몸이 추위를 많이 느낄 때는 염소고기를 먹으면 온몸이 따뜻해진다고 한다“ (대구대학교 송혜범 교수 논문 W.T.O 체제를 이기는 흑염소 중에서 발췌)

복분자 대보탕 : 야생 딸기- 즉 한약 명으로 복분자(復盆子)는 보약 중에 보약입니다. 텍사스 근교와 루이지애나 숲에는 자연산 복분자가 지천입니다. 야생 복분자는 가시가 많아서 따기가 조금 불편합니다만, 까맣게 익은 것은 따서 바로 그 자리에서 드셔도 좋고 그늘에 말려 자셔도 좋습니다. 더구나 다른 한약재와 같이 넣어서 정성 드려 법제해서 탕약으로 만들어 드시면 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봄 여름 가을이 시작될 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한국이나 몇 백 년 간 보약으로 사용하고 많은 사람을 살려낸 복분자, ‘요강을 깬다’는 이 복분자는 일반 보약이 아닌 하늘이 내려준 우리 같은 민초들을 위한 보약입니다.

양파 마늘의 놀라운 효능 : 어떤 분이 제게 물으셨습니다. “원장님 마늘 양파즙이 어디에 좋아요?”이 질문에 저는 정말 할 말이 많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요상한 양파와 마늘은 그 신비함이 어디까지 일까요? 양파는 우리가 생각하듯 고기 구워먹고 요리할 때 쓰는 그런 부재료가 아닙니다. 양파는 하늘이 내려준 천연치료제이며 만병통치 천연약재입니다.
우선 이놈들을 한약재 몇 가지와 함께 즙을 만들어 음용하면 양파와 마늘의 독한 냄새를 제거하고 마시기에 편합니다. 흔히 말하는 표면적인 효과 외에도 거의 만병통치의 효능이라 천연 감식초와 함께 혈액순환, 정혈 작용을 하며 소화 촉진도 원활하게 합니다. 다시 말해 양파와 마늘, 천연감식초는 사람 인체 건강에는 빼놓을 수 없는 하늘이 주신 보약입니다.
첫째. 우리가 가장 걸리기 쉬운 감기나 독감에 걸리셨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 마늘 한쪽을 넣은 후에 잠시 우려내어 따뜻할 때 두세 번 드시면 바로 열도 내려가고 감기 기운이 없어집니다. / 둘째. 여러분의 신체 중 귀가 아프실 때, 특히 밤에 기압이 내려가 생기는 고통은 진통제로도 잘 안 듣습니다. 이때 부엌 한 구석에 굴러다니던 양파 이놈을 바로 적당히 썰어서 귓속에 넣어 보세요. 믿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서서히 사라집니다. / 셋째. 칼에 베이거나 찢어져 흉터가 생길 때 응급조치로 양파만한 게 없습니다. 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바로 양파를 상처 위에 대고 있거나, 잘게 썰어 그 즙을 천에 싸 흉터에 처매십시오. 즉시 지혈이 될 뿐 만 아니라 염증에 소독도 됩니다. / 넷째, 피부가 햇볕에 탔을 때나 또는 말벌 등 곤충에 물렸을 때, 즉시 찬물로 피부 부위를 씻어내고 양파를 대어주세요. 양파 즙이 증발하면서 피부에 남아 있는 독을 빼낼 뿐 아니라 붓기도 빨리 가라앉습니다. 민간요법이니 알아두세요!

 

박복현
한의사박보약 원장

(제공 : 박보약한의원 약초농장 / 832-443-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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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칼럼
칼럼니스트 김창훈

엑셀 카이로프로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