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도 계속이어질 Housing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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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소띠의 해입니다. 소의 특성은 인내심이 강하고, 정직하고, 성실하다고 합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슬픔과 걱정은 모두 떨쳐 버리고, 소처럼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끈기있게 노력하여, 소망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FW의 기록적인 주택 붐 시장이 2021년에도 계속될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주택 구입은 보통 휴일과 연휴가 많은 달에는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택 구입에 대한 구매자 욕구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2020년 마지막 달에도 부동산 매입이 급증했다. 

 

노스 텍사스의 주택 판매는 10월과 11월 모두 전년 동월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12월 또한 두 자릿수 주택 구입 증가율을 보인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의 주택 전문가들은 새해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구매 열풍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텍사스 A&M 대학의 부동산 센터의 수석 경제학자 제임스 게인스는 “현재 부동산 관련 모든 지표들이 전형적인 강세를 나타내면서 견고한 시장을 가질 것이며, 최소 올해 첫 6개월에서 9개월 동안은 이러한 모멘텀 효과가 지속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주택 구입이 급증하는 것은 낮은 모기지 이자율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인구 통계학적 변화와 전염병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는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집을 사는 주요 구매 연령층이기도 하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사람들로 하여금 안락한 공간을 찾게 하였고, 할 수 있는 한 아파트에서 나오도록 하는 자극제 역할이 됐다. 또한 이미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덜 밀집된 동네, 더 많은 공간을 원하고 있고, 이런 영향들이 단독주택의 구입 열기를 높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2020년 주택 구매자들의 홍수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고 시중에 나와 있는 주택의 인벤토리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북텍사스의 주택가격은 11월에 전년 동월대비 13% 상승했으며 2020년 첫 9개월 동안 9% 상승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던 50만 달러 이상의 집도 점유율이 대폭 증가하여 DFW 주택 평균 가격 상승을 가져왔다.

     

요즘 집을 찾고 있는 바이어라면 모두가 느끼겠지만, 요즘 흔히 에이전트들 사이에서도 계약을 하기 위해 오퍼가 수락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라는 말이 나온다. 제한적인 인벤토리로 인해 마켓에 새로운 매물이 나오는 즉시 수십개의 오퍼가 몰리는 기이한 현상을 흔하게 겪는 상황이다. 

 

누구보다 바이어들에게 가장 힘든 시간이 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바이어는 조바심내기 보다는 충분히 여유를 찾고, 에이전트와 긴밀한 소통으로 다각적인 전략으로 부동산 시장에 다가서기를 권고드린다.

 

사이먼 윤

Remax DFW Associates

SIMON.YOON@RMDF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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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칼럼니스트 에드워드 최


상업용 투자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