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 여름에 좋은 음식

0

안녕하세요! 7월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는 미국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어 달라스 지역은 뜨겁고 휴스턴 지역은 습하면서 덥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위로 입맛을 잃어 식생활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다. 체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먹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려면 몇 가지 필수적인 것이 있습니다. 

제철에 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하며 단백질로 체력을 보충, 그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이것만 기억하셔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에 좋은 음식들은 무엇이 있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전복

미국에도 전복 유통이 활발합니다. 최근 한국산 전복들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활전복은 약5~6달러대로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마트에는 매주 수요일에 입고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명품 전복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기운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더욱 좋은 식품이며 맛과 영양 또한 뛰어나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C, 철분, 요오드,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약자의 병후 기력회복 및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전복은 전복죽, 전복 밥, 전복 삼계탕, 전복 조림, 전복 샐러드, 회, 전복 버터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메밀

메밀은 대표적인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루틴의 함량이 높아 성인병과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손산된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고 참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잘 나는 사람을 메밀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수박

수박은 여름 음식으로 정말 유명합니다. 특히 요새 나오는 텍사스 수박의 당도도 뛰어나니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진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며, 칼로리는 낮고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해 무더위에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 무기질이 많아 여름에 갈증을 해소하고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 옥수수

최근 한국에서 여름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옥수수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옥수수에는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 E가 들어 있어 어른들이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옥수수는 보통 쪄서 먹는데 이럴 경우 소화 흡수율이 30%로 낮습니다. 가루를 내서 먹으면 소화 흡수율을 80~90%까지 높일 수 있으므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가루를 내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옥수수 수염차와 같은 제품들도 여름에 아주 좋은 상품이니 추천 드립니다.

 

⦿ 자두

새콤달콤한 맛이 더없이 좋은 자두는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체질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 효과적이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좋습니다. 이뇨작용을 도와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푸른빛이 들면서 붉게 익어가는 것,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은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에 우리 건강을 돕는 음식은 무수히 많습니다만 저희가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 음식들로 정해보았습니다.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음식들과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 MART 이주용 차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건강 의학 칼럼
칼럼니스트 김창훈

엑셀 카이로프로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