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잦은 복통과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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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복통과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수도!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미국 인구 중의 약 5,500만명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치료를 위해 매해 800억 달러 이상의 돈을 지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많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이란 대장의 기능성 장애로 만성적인 복통이나 장이 뒤틀리는 느낌을 유발하기도 하고, 가스가 많이 차면서 복부의 불편함을 가져오고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는 증상입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변비나 설사를 동반한 복통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발생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가스가 많이 차고 복부가 팽창하는 것과 복부의 경련 등이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증상으로 인해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만약 이런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유형

(1) IBS-C: 변비를 동반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2) IBS-D: 설사를 동반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3) IBS-A: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동반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신경체계의 연관성

소장과 대장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몸 속으로 흡수시키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대장의 기능은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에 의해 통제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서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뇌에서 중추신경을 통해서 대장으로 신호를 보내고 이 신호를 받은 대장은 음식물을 분해하거나 흡수하는 일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만약 중추신경이 눌리거나 막히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뇌로부터 전달되는 신호가 차단되고 이는 대장의 본래 기능을 저하시켜 이상 증상들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대장의 과민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중추신경계의 막힌 곳을 풀어줘야 합니다.

 

실제로 2012년에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상당수가 중추신경계의 막힌 곳을 풀어주는 척주교정을 받았을 때 증세가 크게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의하면 210명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은 척주교정 치료를 받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약물치료를 해서 그 결과를 비교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척주교정 치료를 받은 그룹의 약 90%가 증상이 호전된 반면, 약물치료를 받은 상대그룹은 약 70%가 호전되었으며, 그 중 약 20%는 약물치료가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 카이로프랙틱 치료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위에서 언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등과 허리부분의 교정치료가 소화기관의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척추가 어긋나서 신경을 압박하는 곳이 등이나 허리에 있다면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이것은 약물로 치료하기보다는 정확한 척주교정으로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올바른 치료방법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정교한 척주교정을 통해서 중추신경의 본래기능을 회복시키고 그와 관련된 다른 신체기관의 기능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정밀한 척추검사와 교정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엑셀  카이로프로틱

김창훈 원장

 

Dr. Chang H. Kim

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

phone: 469-248-0012

email: excelchirodallas@gmail.com

2576 Royal Ln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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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칼럼
칼럼니스트 김창훈

엑셀 카이로프로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