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재들의 향연 : 음악가에게 멘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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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mentor) 라는 말의 사전적인 뜻은 ‘경험 많고 믿을 만한 조언자’ 입니다. 비단 음악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은 성공적이고 행복한 결과와 삶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멘토가 꼭 선생님 일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세계적인 실력과 인성으로 우리에게 큰 감격과 기쁨을 주었던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던 김연아 선수는 훈련과 시합, 어디서든 어머니와 함께였는데요. 그녀에게 어머니는 어머니 이상의 멘토였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멘토는 선생님일 수도, 부모님일 수도, 또는 그 누구도 될 수 있습니다.
음악가로서의 여정은 매우 복잡하고 수년간의 강도 높고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며 매일 매일 연습이라는 한결 같은 규칙적인 일상과 연주와 티칭,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일이 요구됩니다. 이 여정에서 대부분의 음악가들은 특정한 선생님들과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들은 우리를 오늘날의 연주자로 만들기 위해 이미 정해져 있는 대로 이끌고 만듭니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우리를 조언하거나 지원하거나 또는 격려하거나 솔직한 평가를 해 줄 다른 누군가를 대면하거나 열심히 찾아낼 지도 모릅니다.
음악가에게 멘토의 가장 분명한 정의는 당신이 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누군가, 아마도 거장 선생님 (당신의 레슨 선생님이 추천해 주셨을)이나 특별한 곡이나 작품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그 곡들을 간파하고 다른 관점을 제안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가로서 개인적인 개발을 도와 줄 수 있는 잘 알려진 음악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음악 경력 동안 이러한 분들을 만날 기회는 종종 생깁니다.
좋은 멘토는 지지와 영감, 그리고 자율성과 개인적인 자주성을 심어주는 것 등을 제공함으로서 감성적인 방법이 아닌 솔직한 조언과 비평을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율성을 심어주는 것은 멘토의 자질에 중요한 요소인데 음악가로서 우리의 예술적인 시각과 모습을 창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멘토는 두뇌로 포착하고, 감성적인 귀를 가지고, 옳은 방향으로 밀고 나가며 목표를 이루도록 가이드 합니다. 최고의 멘토-멘티 관계는 상호간의 신뢰와 존경, 그리고 가치관의 공유, 그리고 멘토가 지식과 경험에 우세할 때, 좋은 멘토-멘티의 관계가 확실한 평등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모든 멘토가 음악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전문적인 음악가가 되기위한 비지니스적인면이나 음악경력에 대한 관리나 경영에 있어서도 조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온라인 인지도 관리들과 같은 전문적인 프로필 구축과 기획사 교섭, 자금 신청, 세금에 관련된 부분등과 같은 분야에 대한 정보와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최원경
CMIT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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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칼럼
영화 칼럼니스트 박재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세계 클리오 광고제/칸느 광고영화제 수상
-오리콤 광고대행사 부서장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임
-알라바마 주립대학/캔사스 주립대학 교환교수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과 교수 및 부총장 역임

푸드 칼럼니스트 달맘 (송민경)

한•중•양식 조리기능사 / 식품영양학 학사
영양사 면허 / 영양교육 석사 /
초•중•고 영양교사 자격

수필 칼럼니스트

소설가 김수자

미주 작가 박혜자

시인,수필가 김미희

사모 시인/ 달라스 문학회원 김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