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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최고령 20-20클럽 가입하나…벌써 10홈런-13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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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홈런-20도루 기록은 '호타준족'의 상징이다.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선 강력한 파워와 주력을 동시에 갖춰야 하고, 꾸준한 모습으로 한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20-20을 달성한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총 52명이 20-20클럽에 가입했으니 1년에 채 2명이 나오지 않은 셈이다.
KBO리그 팀별 경기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20-20클럽 가입자는 많지 않다.
2019년엔 단 한 명도 20-20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고, 지난해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김하성(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등 단 2명이 20-20 기록을 달성했다.
20-20클럽 가입자는 대부분 20대 젊은 나이에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는 등 신체적인 변화로 홈런과 도루 기록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도루는 부상 위험이 있어서 대다수 선수는 베테랑이 되면 장타에만 집중하는 추세다.
2012년 20-20에 가입했던 키움 박병호, 2012년과 2013년에 2년 연속 20-20 기록을 달성한 SSG 랜더스 최정 등이 그렇다.
SSG의 베테랑 추신수의 기록은 그래서 더 특별하다.
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팀이 54경기를 치른 14일까지 10홈런-13도루를 기록했다.
팀이 올 시즌 37.5%의 경기를 치른 가운데, 추신수는 벌써 20-20 기록의 반환점을 돌았다.
만약 추신수가 올 시즌 20-20 기록을 달성하면, 그는 최고령으로 20-20클럽에 가입한다.
이전까지는 2007년 만 38세 4개월 10일의 나이로 기록을 세운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이 갖고 있었다.
추신수는 이미 이 나이를 넘었다.
정작 추신수는 20-20 기록에 관해 크게 개의치 않을 수도 있다.
이미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세 차례나 20-20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0클럽(20홈런-21도루)에 가입했고, 2010년에도 22홈런-22도루를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엔 21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생애 세 번째 20-20을 만들었다.
KBO리그 내에서도 세 번이나 20-20 기록을 세운 이는 많지 않다.
추신수는 올해 개인 네 번째 대기록에 도전하는데, KBO리그 역사상 20-20클럽을 네 차례 달성한 선수는 박재홍, 양준혁뿐이다.
5차례 달성한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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