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김하성, 초구 건드려 투수 땅볼…샌디에이고,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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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 차례만 타석에 들어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치른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타석에 설 기회는 단 한 번 주어졌다.

김하성은 팀이 5-3으로 앞선 8회말 2사 1, 3루 투수 타석에 들어서서 상대 우완 불펜 조 켈리의 초구 시속 140㎞ 너클 커브를 건드려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전날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치며 기세를 올렸던 김하성은 이날은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이 0.217에서 0.216(162타수 25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2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매니 마차도가 다저스 선발 트레버 바워를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쳐 2점을 선취했다.

다저스는 4회 1사 1, 3루에서 터진 윌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만회하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나온 샌디에이고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가 7회말 빅터 카라티니의 솔로포로 다시 앞서자, 다저스는 8회초 맥스 먼시의 2루타에 이은 저스틴 터너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8회말 다시 2점을 뽑으며 다저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크로넨워스가 다저스 우익수 맷 비티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쳤다. 다저스로서는 비티의 타구 판단이 아쉬웠다.

마차도는 행운의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무사 1, 2루에서 에릭 호스머가 희생 번트로 주자를 2루와 3루로 보내자, 다저스는 빅터 곤살레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 작전을 펼쳤다.

다저스 좌완 불펜 빅터 곤살레스는 트렌트 그리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카라티니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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