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매츠 1실점 쾌투…MLB 토론토, 텍사스 홈개막전에 '찬물'

0
글로브라이프필드를 가득 메운 MLB 텍사스 팬들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글로브라이프필드를 가득 메운 MLB 텍사스 팬들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만8천명의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텍사스 레인저스에 망신을 줬다.

토론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텍사스를 6-2로 제압했다.

토론토는 시즌 3승 1패로 순항한 데 반해 텍사스는 1승 3패에 머물렀다.

선발 투수인 좌완 스티븐 매츠가 6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텍사스 타선을 단 2안타 1점으로 꽁꽁 묶어 승리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토론토는 1-0으로 앞선 2회 마커스 시미언의 좌월 투런 홈런, 캐번 비지오의 우월 1점 홈런으로 석 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텍사스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4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4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텍사스는 지난달 초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 관중 100% 입장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 4만518명을 수용하는 글로브라이프필드에는 현지시간 월요일 낮인데도 3만8천238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MLB닷컴은 의료 기관 근무자에게 초대권 형식으로 할당된 공짜 티켓을 제외하면 표가 매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류현진, 부상 털고 돌아와 시즌 2승 달성…5이닝 4실점

부상을 털고 돌아온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1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 더보기

팀 킴, 최강 스웨덴 꺾고 베이징올림픽 티켓 희망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최강' 스웨덴을 제압하고 베이징행 희망을 이어나갔다.팀 킴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더보기

김광현, 4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 불발…'등판=승리' 공식 유지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이 부족해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김광현 등판=팀 승리' 공식은 지켰다.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 더보기

'KKKKKKKK' 양현종, MLB 선발 데뷔전서 3⅓이닝 1실점 8K

좌완투수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성공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 더보기

'볼 33점' NBA 뉴올리언스, 골든스테이트 잡고 PS 희망가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30점 넘게 쓸어 담은 론조 볼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가를 불렀다.뉴올리언스는 5일(한국시간) 미… 더보기

'33세' 양현종, MLB 텍사스 선발 투수 최고령 데뷔 예약

선발 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는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새 기록을 텍사스 구단 역사에 남긴다.양현종은 6일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 더보기

토트넘서 물러난 모리뉴, 보름 만에 AS로마 사령탑으로 3년 계약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조제 모리뉴(58·포르투갈)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클럽 AS로마의 지휘봉을 잡는다.AS로마는 4일 "모리뉴 감독과 2024년… 더보기

김하성, 실점 저지한 결정적 수비+3타수 1안타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26)이 호수비로 팀 승리를 도왔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 더보기

손흥민 최다골에 10-10클럽까지…토트넘, 셰필드에 4-0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1골 1도움으로 풍성한 기록을 쓰며 소속팀의 대승에 앞장섰다.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더보기

5일 김광현-6일 양현종-7일 류현진…'좌완 삼총사' 차례로 출격

21세기 한국 최고의 좌완 삼총사로 평가받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릴레이로 선발 출…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