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3시즌 연속 올-NBA 팀…만장일치로 '퍼스트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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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NBA 올-NBA 퍼스트 팀
2020-2021 NBA 올-NBA 퍼스트 팀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7)가 3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 팀'(First Team)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NBA 발표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미디어 관계자 100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의 몰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2020-2021시즌 NBA 퍼스트 팀에 뽑혔다.

퍼스트 팀은 한 시즌 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시즌 베스트 5'를 일컫는다.

이견 없이 100표를 쓸어 담아 500점을 받은 아데토쿤보는 이로써 3시즌 연속이자 통산 5번째로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그의 뒤를 이어 니콜라 요키치(덴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도 이름을 올렸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요키치는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퍼스트 팀에 포함됐고,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 1위(32득점)에 오른 커리는 올-NBA 통산 7번째, 퍼스트 팀에는 4번째로 발탁됐다.

22세의 돈치치는 2년 연속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 데뷔 후 첫 3시즌 동안 두 번 이상 퍼스트 팀에 오른 선수는 1997-1998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뽑힌 팀 덩컨 이후 처음이다.

NBA 역사상 23세 이하의 선수가 두 번 이상 퍼스트 팀에 선정된 것도 릭 배리와 케빈 듀랜트, 맥스 자슬로프스키, 돈치치뿐이다.

올 시즌 세컨드 팀(Second Team)은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크리스 폴(피닉스), 줄리어스 랜들(뉴욕)로 구성됐다.

역대 최다 올-NBA 선정 기록을 보유한 제임스는 자신의 기록을 17회(퍼스트 팀 13회·세컨드 팀 3회·서드 팀 1회)로 늘렸다.

서드 팀(Third Team)에는 브래들리 빌(워싱턴),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폴 조지(LA 클리퍼스), 뤼디 고베르(유타),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으로 꾸려졌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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