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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턴 극적 위닝샷…피닉스, 클리퍼스 잡고 서부 결승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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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턴의 결승포
에이턴의 결승포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디안드레 에이턴의 극적인 결승포에 힘입어 서부 콘퍼런스 결승 2연승을 달렸다.

피닉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04-103으로 꺾었다.

2009-2010시즌 이후 11년 만에 서부 결승에 진출한 피닉스는 홈 팬 앞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3, 4차전 원정을 떠난다.

피닉스는 1라운드 LA 레이커스와 4차전을 시작으로 PO 9연승을 질주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반면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1라운드, 유타 재즈와 2라운드에 이어 서부 결승에도 1, 2차전을 상대에 내주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크리스 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결장한 피닉스는 이날 상대 수비에 고전한 데빈 부커가 20득점으로 직전 경기보다 저조했으나 캐머런 페인이 29득점 9어시스트, 에이턴이 24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해 승리를 이끌었다.

커와이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26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레지 잭슨이 19득점을 올렸지만, 1점 차에 무릎을 꿇었다.

전반을 48-47로 앞선 피닉스는 후반에도 클리퍼스와 쫓고 쫓기는 양상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양 팀은 3쿼터 후반 피닉스의 부커와 클리퍼스 패트릭 베벌리가 크게 충돌해 얼굴에 피를 흘리며 잠시 물러나는 변수를 맞기도 했지만,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채 피닉스가 75-71로 4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피닉스의 뒤를 쫓던 클리퍼스는 4쿼터 후반에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쿼터 후반까지 좀처럼 3점 이내로 격차를 좁히지 못하던 클리퍼스는 루크 케너드의 득점에 이어 조지의 자유투 2개가 림을 가르면서 경기 종료 56.7초를 남기고 99-100으로 틈을 좁혔다.

뒤이어 조지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마침내 클리퍼스는 103-10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조지는 이후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고, 피닉스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피닉스가 승부를 뒤집는 데는 1초도 걸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까지 0.9초를 남겨놓고 공격권을 쥔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의 어시스트를 에이턴이 앨리웁 덩크로 연결해 104-10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23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서부 콘퍼런스 결승

피닉스(2승) 104-103 LA 클리퍼스(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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