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 축구는 6-0 승리로 8강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7-28 18:23

본문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이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이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7일 하루 쉬었던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빛 낭보'가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전해졌다.

오상욱(성남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했다.

세계 랭킹 1위인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2년 런던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38세의 대표팀 '맏형' 김정환은 2012년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6년과 이번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네 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펜싱 선수 최다 기록이다.

개막 후 첫날인 24일 양궁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25일 양궁 여자 단체전, 26일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따낸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메달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13개의 일본이 선두에 올랐으며 중국(금 12개)과 미국(금 11개)이 그 뒤를 쫓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6-0으로 쾌승, 2승 1패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황의조(보르도)가 혼자 세 골을 몰아쳤고 원두재(울산), 김진야(서울), 이강인(발렌시아)이 한 골씩 보태 무려 6골 차 대승을 거뒀다.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31일 오후 8시 요코하마에서 A조 2위 멕시코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한국 축구는 최근 올림픽 3회 연속 8강에 올랐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에서 온두라스에 당한 0-1 패배도 기분 좋게 설욕했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8강은 한국-멕시코, 브라질-이집트, 스페인-코트디부아르, 일본-뉴질랜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우리나라가 8강에서 멕시코를 꺾으면 브라질-이집트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급부상한 황선우(서울체고)는 이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 56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가게 됐다.

2014년 중국 닝쩌타오가 세운 종전 아시아 기록 47초 65를 황선우가 7년 만에 0.09초 앞당겼다.

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세계주니어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안드레이 미나코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 57이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올해 황선우가 65년 만이다.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7위에 오른 황선우는 29일 오전 11시 37분 결승전에 나간다.

5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은 이날 남녀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청주시청)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김제덕(경북일고)과 장민희(인천대)는 탈락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29일 오진혁(현대제철)과 안산(광주여대)이 남녀 개인전 1회전에 출전한다.

우리나라 양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5개 가운데 이미 남녀와 혼성 단체전을 휩쓸었고, 남녀 개인전까지 석권하면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스포츠 2024-09-2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다.유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 회장이) 지금 4연…
    스포츠 2024-09-20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는 추신수(42)가 프로야구 SSG 랜더스 관계자 150명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선물을 마련했다.SSG는 19일 "오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야구장 임직원 식…
    스포츠 2024-09-19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역대 올림픽 한국 사격 최고 성적을 완성했던 조영재(25)가 약속대로 만기 전역했다.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조영재는 19일 전역 신고를 끝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조영재는 지난달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
    스포츠 2024-09-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7년 만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가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서 기록 잔치를 기대한다.KBO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김도영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김도영은 17일 현재 홈런 37개, 도루 39개를 기록해 대…
    스포츠 2024-09-18 
    한국 탁구의 레전드인 '깎신' 주세혁 감독이 여자탁구 명문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았다.18일 탁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주 감독은 이달 초 계약했다.주 감독은 지난주부터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단 훈련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올 초 강희찬 감독이 물러난 …
    스포츠 2024-09-18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면서 KIA는 매직넘버를 지우고 남은 7경기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삼성(75승 2무 60패)이 남은 7경기에서…
    스포츠 2024-09-17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시즌 아시아 2위 팀인 일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대파하고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승리를 거뒀다.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 경기에서 요코…
    스포츠 2024-09-17 
    울주군청 정종진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정종진은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집안 싸움 끝에 노범수(울주군청)를 3-1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16강전에서 …
    스포츠 2024-09-16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일본과 북한이 준결승에 진출했다.일본은 16일 콜롬비아 메데인의 에스타디오 아타나시오 히라르도트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스페인을 1-0으로 꺾었다.이 대회에서 2018년 정상에 오…
    스포츠 2024-09-16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승부조작으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와 계약을 해지했다.최순호 수원FC 단장은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야겠지만, 이미 논란이 된 상황에서 손준호가 팀 훈련을…
    스포츠 2024-09-13 
    거제시청의 이다현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장사(80㎏ 이하) 3연패를 달성했다.이다현은 13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결정전(3판 2승제)에서 임정수(괴산군청)를 2-0으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었다.첫판…
    스포츠 2024-09-13 
    KIA 타이거즈가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2위 삼성 라이온즈와 4위 kt wiz도 기분 좋게 3연승을 거뒀다.KIA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 자…
    스포츠 2024-09-12 
    바둑에서 흑이 백에 주는 덤을 6집반으로 규정한 것은 무승부를 막기 위해서다.반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반집을 계가에 적용해 무승부가 되는 결과를 봉쇄한 것이다.그런데도 바둑에는 무승부가 존재한다.'3패 혹은 4패'와 '장생' 등이 발생하면 승부를 가릴 수 없다.맞물려 있…
    스포츠 2024-09-12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 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아 선수 생활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손준호(32·수원FC)가 팀 동료로부터 20만위안(약 3천700만원)을 받은 건 인정하면서도 그 이유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중국 공안 조사 단계에서 가족을 얘기…
    스포츠 2024-09-1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