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고 10개월 만에 복귀…PNC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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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자동차 사고를 당한 지 10개월 만이다.

무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가족 골프 대항전 PNC 챔피언십이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우즈는 트위터에 "올해는 길고 힘겨웠지만 이겨내고 찰리와 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렌다. 아빠로서 이 대회에 나서는 게 더할 나위 없이 기대되고 뿌듯하다"고 썼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 20명이 아들, 딸, 아버지 등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 아들 찰리와 함께 처음 출전했다. 찰리는 아버지와 똑같은 옷차림에 흡사한 스윙과 버디 세리머니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우즈는 자동차 사고 때 너무 크게 다쳐 복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다.

지난달 목발 없이 걷는 모습을 보인 우즈는 최근 일주일 동안 잇따라 연습장에서 샷을 날리는 장면을 공개해 복귀 기대를 부풀렸다.

최근 기자 회견에서 "풀타임 시즌은 힘들지만 선수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우즈가 일단 큰 부담이 없는 PNC 챔피언십을 복귀 무대로 삼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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