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슬로 모션 세리머니' 여자 쇼트트랙 "늦었지만, 해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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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하트 그리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 출처: 연합뉴스)
[올림픽] 하트 그리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메달 수여식에서 예고한 대로, 의미 있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은 14일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메달 수여식에서 '슬로 모션'으로 단상 위에 올라갔다.

이후 각자 다른 모양의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었다.

세리머니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최민정은 "우리 대표팀은 준비가 늦었지만, 결국 시상대에 올랐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트를 만든 건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올림픽 엔트리 제출 직전까지 출전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다.

징계를 받은 심석희(서울시청)가 법적 대응에 나섰고, 골절상으로 이탈했던 김지유(경기일반)가 올림픽 출전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여자 대표팀은 명단을 꾸려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고, 여자 3,000m 계주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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