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유니폼 들었던' 성남FC 어린이팬, 4일 울산전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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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인사하는 성남FC 골키퍼 김영광. (사진 출처: 연합뉴스)
팬들에게 인사하는 성남FC 골키퍼 김영광. (사진 출처: 연합뉴스)

프로축구 성남FC 골키퍼 김영광(39)의 유니폼을 들고 응원했던 한 어린이 팬이 시축 기회를 얻었다.

성남FC는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홈 경기에 지난 수원FC전에서 김영광을 응원해준 어린이 팬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성남은 김영광의 선방 속에 2-1로 이겼다. 수원FC전은 성남에는 김남일 감독이 떠나고 정경호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나선 첫 경기였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중계방송에 김영광의 유니폼을 든 어린이 팬의 모습이 잡혔다.

이후 김영광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어린이 팬을 수소문해 찾아냈다.

그러고는 울산전에 초청해 만나기로 했다.

이 어린이 팬은 김영광과 함께 울산전 때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시축도 할 예정이다.

김영광은 "지난 홈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내 유니폼을 들고 '힘내세요'라고 한 어린이 팬이 마음에 남아 구단 사무국 도움을 받아 초청하게 됐다"면서 "많은 성남FC 팬과 성남 시민들이 경기장에 방문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전에도 우리 선수단에 열띤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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