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측 "세상 시끄럽게 해 죄송…경찰에 벤틀리 압수 요청"

0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2일(목)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전씨 등에게 시끄럽게 맞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남씨의 사과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남씨가 범행에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범이 아니다.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이용당하면서 마지막 타깃이 되기 직전 전씨의 사기 행각이 들통난 것"이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또 전씨가 남씨에게 선물했다는 벤틀리 차량과 관련해 "벤틀리는 전씨가 남 감독 모르게 깜짝 프러포즈 선물이라며 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뒤늦게 전씨 사기 행각을 알게 되고 차량 등을 즉각 돌려주려 했지만 상황이 복잡해 방법을 고민하다가 더 큰 오해를 사게 됐다"며 "벤틀리 차량 등 전씨 관련 물건은 이날 경찰에 압수해갈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 같이 뛰던 후배 야구선수 고소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협박당해 돈을 뜯겼다"며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야구 선수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7일 경찰에 따르면… 더보기

EPL 8호골 터뜨린 황희찬, 압도적 지지로 '맨 오브 더 매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8호 골과 함께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돌파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또 한 번 경기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황희찬은 6일 영… 더보기

프랑스, 테러 우려에도 파리올림픽 센강 개회식 방침 유지

프랑스 정부가 최근 수도 파리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에도 내년 센강에서 열기로 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회식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6일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 더보기

복싱 글러브 낀 의사…"세계 챔피언이 목표"

현직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프로무대에 데뷔한 지 3년 만에 한국 챔피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서려경 순천향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대한민국 여성 중 '가장 주먹이 센'… 더보기

조규성, 멀티골로 리그 득점 3위…미트윌란, 비보르에 5-1 대승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덴마크 무대에서 첫 멀티 골을 넣어 소속팀 미트윌란의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미트윌란은 5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 더보기

'이정후 영입 전쟁' 오늘부터 시작…MLB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이정후를 원하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영입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립니다.이정후의 소속팀 키움은 4일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고지가 동부 시간 기준 4일에 이… 더보기

'감독상 2연패' 홍명보 "올해는 기대 안 했는데…보너스 같아"

프로축구 울산 현대를 K리그1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고 감독상도 '2연패'를 이룬 홍명보(54) 감독은 올해는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보너스'를 받은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 더보기

'김연경 25점' 흥국생명, 8연승 행진…삼성화재 3위 도약

흥국생명이 '해결사' 김연경의 힘으로 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흥국생명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풀 세트 … 더보기

'최강' 한국 양궁 60주년…"파리에서도 영광 재현"

올림픽 여자 단체전 9연패 등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이 올해 60주년을 맞았습니다.선수들은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찬란한 영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한국 양… 더보기

클린스만호, FIFA 랭킹 1계단 상승해 23위…브라질 3→5위 하락

한국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1계단 오른 23위가 됐습니다.30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0월 2…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