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에 발끈’ 이강인 퇴장…예방주사 제대로 맞은 클린스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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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강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본선 개막 직전 마지막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예방 주사를 제대로 맞았습니다.

 

이강인이 상대의 심리전에 거칠게 대응하면서 퇴장을 당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것이 평가전을 치르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 황희찬 등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후반 24분 적극적으로 수비하다 경고를 한장 받았습니다.

 

종료 5분을 남기고 이강인은 또다시 공을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가 거칠게 도발했고,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상대가 이강인의 얼굴을 가격했는데 똑같이 경고 한장씩만 준 판정도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이강인의 냉정한 대응도 아쉬웠습니다.

 

7년 만에 A매치 퇴장이 나왔지만, 평가전이어서 이강인의 아시안컵 본선 1차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은 강하게 감정 표현을 할 줄 아는 선수다"라며 "차분하게 통제력을 발휘해야 했지만, 이게 우리가 평가전을 치른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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