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6월 한국 상륙…‘빌보드 코리아’ 론칭

글로벌 음악 차트로 공신력을 인정받아온 빌보드(Billboard)가 한국에 들어옵니다.

펜스케 미디어 코퍼레이션(PMC) 산하 글로벌 1위 차트이자 미국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는 “오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빌보드 코리아를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빌보드 코리아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플랫폼 등과 함께 콘텐츠 제작,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별도의 ‘빌보드 코리아 차트’를 만들고, 음악 잡지 ‘빌보드K’를 발행해 전 세계 팬들에게 K팝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빌보드 본사 대표인 마이크 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 진출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확장은 우리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017년에도 설립됐던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가 빌보드 본사를 인수하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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