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부상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동점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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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정후는 어제(20일)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타수 10안타)으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83입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조기 교체됐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정규시즌을 앞두고 예방 차원에서 치료에 전념해왔습니다.

 

이정후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고, 0-1로 끌려가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그리고 동점 찬스인 5회초 2사 3루에서 이정후는 중견수 방향으로 적시 2루타를 날려 1-1 균형을 가져왔습니다.

 

이정후는 대주자와 교체됐고 5회말 수비부터 휴식을 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넉 점을 더해 5-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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