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MLB 데뷔 후 최악투…3⅓이닝 7실점 시즌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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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허용한 양현종
홈런 허용한 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어제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 1/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텍사스는 5-11로 패했으며, 양현종은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양현종은 빅리그 3번째 선발등판에서 홈런 2개 포함 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고, 팀이 1-5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악몽 같은 하루를 보낸 양현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공이밋밋하게 들어갔다"며 "공에 힘이 없다 보니까 정타도많이 나오고, 볼도 많이 나와서 좋지 못한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종은 "실투가 확실히 많았다"며 "실투를 안 던지기 위해, 안 몰리는 공을던지려고 신중하게 던졌던 게 볼이 된 것 같다"고 볼넷 관리에 실패한 원인을 짚었습니다.

 그는 "지난주에 우리 팀이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해서 그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노력했지만,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았다"며"팀에 많은 도움이 못 돼 미안한 마음이 크다. 내일 다시 경기가 있기때문에 나도 회복하면서 팀이 이기길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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