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서 '버터' 무대

0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방송된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에 출연해 신곡 '버터'(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흰색 정장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별다른 장치나 조명 없이 깔끔하게 차려진 무대에서 라이브와 함께 군무를 펼쳤다.

이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트로피컬 버전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휴양지의 바닷가로 꾸며진 세트에서 방탄소년단은 단체 안무를 추기보다는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휴가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소화했다.

무대에 앞선 짧은 인터뷰에서 '버터'나 '다이너마이트' 같은 히트곡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슈가는 "좋아해 주실 팬들 아미를 생각하며 작업을 하니까 확실히 긍정적인 곡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리더 RM 역시 "아미가 가장 큰 영감"이라고 덧붙였다.

진은 "(팬데믹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트위터, 유튜브, 위버스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고 설명했다.

RM은 "가상 팬 이벤트인 '머스터'도 계획하는데 우리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맥도날드의 '더 BTS 세트'가 중간광고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버터'를 EDM(일렉트로 댄스 음악)으로 편곡한 '하터'(hotter) 버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가벼운 댄스 팝 장르인 원곡과 달리 하우스 베이스를 기반으로 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살렸다.

뮤직비디오는 단체 퍼포먼스를 줄이고 멤버들 각자가 자유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는 장면을 담았다.

지난 21일 발매된 '버터'는 밝고 경쾌한 서머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각각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서 일일 최다 조회(스트리밍) 등 5개 기록을 깨며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최상위권 진입이 예상된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BTS '버터', 빌보드 2주 연속 녹였다…'핫 100' 또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BTS의 '버터'가 메… 더보기

윤여정 영화 데뷔작 '화녀' 불어 자막 없는 버전 재탄생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불어 자막을 없애고 '클린 버전'으로 재탄생했다.1971년 개봉된 '화녀'는 원본 필름이 유실돼, 유일하게 남은 필름에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 더보기

샌디에이고 김하성, 컵스전 대타로 나와 볼넷·득점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고르고 득점까지 성공했다.김하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 더보기

2002 월드컵 4강 신화 멤버, 故 유 전 감독과 '마지막까지 함께'

2002 한일월드컵 4강 진출 신화를 쓴 한국의 '축구 영웅'들이 동료 고(故) 유상철 전 감독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 위해 모였다.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유 전 감독의 장례식 … 더보기

전현무, 2년 만에 '나 혼자 산다' 복귀

방송인 전현무가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나 혼자 산다' 측은 7일 "전현무가 400회 특집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자로 복귀한… 더보기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 "개연성 부족 인정…결말은 짜릿하게"

"'우리가 지금 사는 집이 가장 행복하구나'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머리 아파서 펜트하우스에서 하루도 못 살 거 같거든요."종착지를 향해 한창 달려가는 SBS TV 금토극 '… 더보기

손흥민 이름 빠뜨렸던 英축구선수협회 사과…"진짜 실수였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하는 과정에서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의 이름을 빠뜨렸던 데 대해 사과했다.PFA는 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 더보기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에 앞장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 더보기

톰 크루즈 경고에도..코로나로 미션임파서블7 촬영 중단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주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이 제작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됐다.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힐에 따르면 '… 더보기

'펜트하우스3' 이지아 "더 큰 배신감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운행하는 '폭주 기관차'의 종착역은 과연 어디일까.SBS TV는 4일 오후 10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3를 첫 방송 한다. 지난 …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