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헤드라인 뉴스

1. 장기간 가뭄으로 최대 면화 생산지인 텍사스의 경우 기록적인 경작포기 사태 속에 1986년 이후 생산량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포트워스 기반의 아메리칸항공은 어제(16일) 초음속 항공기 20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3. 콜린 카운티에 위치한 메소디스트 맥키니 병원과 산하 외과 수술 센터 2곳이 해킹 공격을 받아 환자 사회보장번호와 의료 기록들이 무더기로 노출됐습니다.

4. 달라스 로얄레인 한인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던 한 한인 남성이 지난 15일(월) 새벽 발생한, 경미한 교통사고가 총격으로 번지며 사망했습니다.

5.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16일)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습니다.

6.  '인플레이션 감축법' 서명에 따른 한국 자동차 제조사와 태양광, 베터리 제조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7.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낮은 국정지지도와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8.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17일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9.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또 다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 국제유가가 어제(16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힘입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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