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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헬스, 원격진료 및 핫라인 전화 예약 서비스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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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자 의료 지원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코로나 19 드라이브 스루 진단검사가능





코로나 19 여파로 텍사스 무보험자들의 건강환경이 더 열악해진 상황에서 텍사스 주내 독립 건강 기구인 센트럴 헬스(Central Health)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 방식을 통해 센트럴 텍사스(Central Texas)내 보험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래비스 카운티(Travis County) 동부 지역을 위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센트럴 헬스가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들에게 양질의 신속한 헬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호 기관 커뮤니티케어(CommUnityCare)와 협력해 원격진료(telemedicine) 및 핫라인 전화 예약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트럴 헬스의 데이빗 플리거(David Fleeger) 박사는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고려할때 코로나 19 위기 이후엔 무보험자 비율이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리거 박사는 또 “텍사스의 무보험자들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는 거의 유일한 곳이 코로나 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응급실이라”고 지적했다.
센트럴 헬스 커뮤니케이션(Central Health Communications)의 테드 버튼(Ted Burton) 부회장은 “코로나 19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화 문의 상담 건수가 급증했으며 진료와 예약 문의 건의 80% 가량이 관련 서비스 이용 건”이라고 밝혔다.
의료보험 관련 비영리단체 카이저 패밀리 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 의 보고에 따르면 2018년 텍사스의 무보험 인구 중 소수 인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히스패닉과 아프리카계가 각각 29%와 16%로 가장 높았다.
거주지 유형별로는 도심 지역 거주자들의 실업률이 가장 높고 도시 외곽 지역에선 많은 주민들이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에 의존하거나 아예 무보험 상태로 살고 있으며 도시 경계 지역 주민의 경우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센트럴 헬스가 무보험자들도 자격 조건이 충족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로나 19 드라이브 스루 진단검사소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어스틴(Austin) 시의 이스트 41번가(East 41st Street)에 일차 검사소를 설치했으며 다음 주엔 매너(Manor)와 델 발르(Del Valle) 같은 외곽 지역에도 여러 개 더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텍사스에서 무보험자 의료 지원을 위해 센트럴 헬스 이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비영리단체 People`s Community Clinic과 비영리 헬스센터 Lone Star Circle of Care도 동참하고 있으며 Lone Star의 경우 조지타운(Georgetown)과 바스트롭(Bastrop) 등 6개 지역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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