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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투자 전문업체 , 코로나 19 이후 경기 ‘급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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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불안해진 경제 상황에서 주택 매입이 안전한 투자 방식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달라스의 한 대형 주택 투자사가 코로나 19 이후 운영 상황이 급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놨다.
낡은 헌 집을 사서 수리한 뒤 되팔거나 임대로 내놓는 소형 투자자들을 대표하는 달라스 기반의 주택 투자 전문업체 홈베스터스 오브 아메리카(HomeVestors of America)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급락한 자사 경기가 이후엔 반등할 것으로 진단했다.
코로나 19 이전 미 전역에서 연간 만여채의 주택을 매입해 온 해당 업체는 코로나 19가 영향을 미친 지난 4월 매매 계약이 약 3분의 1로 감소한 620여건에 그치는 경기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코로나 19라는 새 환경에서 기업 운영 변화를 모색하면서 지난 달(5월)엔 매입 주택이 770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힉스(David Hicks) 홈베스터스 최고경영자는 10일(수) 투자자들과 함께 한 화상 회의에서 “코로나 19 대유행 여파가 본격적으로 작용한 지난 4월에도 총 주택 판매액이 1억 3000만달러로 약 30% 상승한 긍정적인 상황을 강조하며 향후 900채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경기 수준에 가깝게 회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근 홈베스터스의 주택 판매 가격은 15%에서 최대 17%까지 올랐다. 이날 화상 회의에 참석한 Mark Dotzour 텍사스 A&M 대학의 부동산 전문가도 변동적인 주식 시장과 불확실한 경제 전망 상황에서 주택 투자가 보다 안정적인 투자 부문이라고 강조하며 홈베스터스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정부 부채가 급격히 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불안정한 경기 상황에선 단독 주택 매입과 같은 부동산 투자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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