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의 개 경주장 ‘시티 파크’ 원형극장 완공 초읽기
어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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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7:37
어스틴의 개 경주장으로 유명한 와이너 경주(Weiner Dog Race)가 내년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게 된다.
어스틴 국제공항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부다 시(Buda City)는 올 2월에 착공한 시티 파크(Buda City Park) 정비공사를 내년 4월 와이너 개 경주 이벤트 전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다 시는 개 경주가 열릴 시티 파크의 원형극장 공사 진행상황을 지난달 26 일 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2020년 바이 너 개 경마대회 전에 시설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소개했다.
부다 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시티 파크 개 경주장 정비공사에 대한 최신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 시설을 상대로 투어를 갖고 미진한 상황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공사기간 내 준공여부를 체크했다.
투어를 이끌었던 케니 크로포드(Kenny Crawford) 프로젝트 매니저는 “시티 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형극장형 개 경주장 시설은 공기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 예정된 제23회 와이너 도그 레이스를 이곳에서 개최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공원에 원형 극장의 구조가 시설되고 무대가 완성됐지만 무대로 이어지는 계단과 공연장을 수용하도록 설계된 원형극장 뒤의 화장실 2개와 2개의 탈의실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잔여 공사가 완료되면 City Park에는 새로운 화장실과 원형극장은 물론 더 많은 주차공간 및 서로 다른 연령대를 수용하는 2개의 놀이터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