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니 이사장에 강승원 한인회장 취임
어스틴
0
2020.01.17 16:05
오는 3월 29일에 정기공연 예정
어스틴의 유일한 합창단으로 활동중인 어코니(단장 그레이스 리)가 이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어코니는 지난 13일 오후 6시 후난식당에서 어코니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운 이사장에 강승원 한인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어코니는 이날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그동안 취급해 온 각종 관계서류를 신임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영재 이사장은 삶의 터전을 뉴저지 주로 옯겨야 하는 상황을 맞아 이사장에서 이임했다. 이영재 이사장은 어코니가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던 지난 2014년부터 초대 이사장을 맡아 6년 동안 봉사해 왔다.
이영재 이사장은 “지난 6년 세월 어코니의 살림을 맡아 오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코니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했다.
이영재 이사장은 특히 어코니를 운영해 나가는데 적지 않은 자금이 필요하지만 여유가 없어 어려울때 큰 힘이 되어준 휴스턴의 지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어코니는 오는 3월 29일에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영재 이사장은 올 정기 공연이 끝나고 4월중에 뉴저지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철승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