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텍사스 햄프 규정 플랜 승인
어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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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3:13
“새 농작물 재배 기회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이”
연방 농무부 USDA가 텍사스의 햄프 규정 플랜을 승인했다고 텍사스 주 농업 커미션(State Agriculture Commission)이 27일(월) 밝혔다. 이로 인해 햄프 농업이 이전보단 조금 더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농업 커미션의 시드 밀러(Sid Miller) 커미셔너는 이번 승인 결정을 “텍사스 농업인들을 위한 승리”로 평가하면서, “전망 높은 새 농작물 재배 기회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USDA의 이번 승인에도 텍사스의 햄프 재배 합법화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주 관련법에 대한 승인을 받아 내고 텍사스 자체 햄프 관련 라이선스 프로그램도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대마류인 햄프 재배와 생산, 제조, 소매 판매 및 검사를 규정한 하원 발의법 HB 1325를 승인한 바 있다.
HB 1325 법은 또 햄프 구성 성분인 칸나비디올 CBD와 해당 작물의 식용 가능 부위를 이용한 소비 가공품 생산도 허용했다.
정리 박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