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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보건국, ‘사망 증명서’ 데이터 시스템 활용, 사망자 집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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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보건국이 빠르고 정확한 코로나 19 사망자 집계를 위해 사망 증명서 데이터 시스템을 지난 27일(월)부터 활용하기 시작했다. 보건국은 그동안 로컬 및 지역 보건국에서 매우 느린 과정으로 보고되는 사망자 데이터에 의존해 코로나 19 사망자를 집계해 왔다. 하지만 새로 적용된 사망 증명서 시스템에 의하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주 법령에 따라 10일 이내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 과정을 통해 주 당국은 사망 진단 의료 관계자가 코로나 19에 의한 사망을 증명하면 해당 사망 건을 코로나 19 사망자 집계에 반영할 수있게 돼 정확한 사망자 숫자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코로나 19 감염자이지만 다른 질병이나 코로나 19와 관련 없는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에는 코로나 19 사망자 집계에 포함되지 않다.
새 시스템이 적용된 첫날인 27일 텍사스내 코로나 19 신규 사망자는 44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571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존 사망자 데이터를 활용한 지난 26일(일) 누적 사망자는 5038명으로 새 시스템이 적용된 어제 기준 사망자 수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어제 텍사스주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267명으로 이달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달라스 카운티에선 같은 날 426명의 신규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새로운 데이터는 주 보건국의 코로나 19 웹사이트에 반영됐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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