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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어스틴, “등교 전 최소 2주간 자가격리 하라” 요구, 위반시 ‘정학 처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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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 어스틴이 가을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개학 전 최소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학교에 나올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29일(수) 제이 하첼(Jay Hartzell) UT 총장 대행은 학교 당국의 코로나 19 확산 억제를 위한 가을 신학기 보건 대책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발령했다.
  학교로 돌아오기전  이주일 씩 두 차례 동안 자가격리를 할 수 없다면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이 시작되기 전 최소 2주간은 격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UT 학생과 교직원 및 방문객 모두 개인 사무실에 혼자 있거나 학생의 경우 배정된 기숙사 방이나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식사나 음주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캠퍼스 내 건물 어디에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를 어기고 타인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경우 정학 등 학칙에 따른 처벌이 이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UT 당국은 등교 관련 안전 문제 이외에도 풋볼 경기장 관람객 수용 인원 25% 제한과 관련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자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보도에 따르면 전미 4년제 공립 대학들 중 UT 캠퍼스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44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코(Waco) 소재 베일러 대학(Baylor University)도 가을 신학기 캠퍼스 등교 전 코로나 19 음성 판정 검사를 받을 것을 등교 필수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캠퍼스 보건 안전 단속에 나섰다.
지난 28일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약 만 8000명의 전교생이 학교 당국이 허용하는 3주 정도 기간 내에 의무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학생들의 검사 결과는 48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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